2023년 2월 5일 (일요일)

캐나다 회사들 “여전히 인력 필요”… 다만 상반기와 약간 달라진 분위기

2022년 하반기 캐나다 회사들은 상반기에 비해 결원 충원에 집중하는 곳이 늘어날 전망이다.

인력회사 로버트해프는 기업 대상 설문 결과 기업 40%가 새로운 자리를 만들어 채용할 계획이 있으며, 이보다 많은 50%는 결원 충원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상반기 설문에서는 신규 채용 49%, 결원 충원이 45%로 조금 분위기가 달랐다.
신규채용이나 결원 충원 계획이 없는 기업은 상반기 5%에서 8%로 소폭 증가했다. 감원 계획이 있는 기업은 상반기 1%에서 하반기 2%로 증가했다.

다만 여전히 인원이 부족한 회사가 다수이기 때문에, 기업 중 42%는 초봉 인상, 34%는 자택 근무 옵션 제공, 31%는 사이닝보너스(채용 보너스)를 내걸고 일할 사람을 찾고 있다. 기업 3곳 중 1곳(31%)은 학력, 기술, 경력 조건을 낮춰 고용할 계획이다.

데보라 보티노 로버트해프 캐나다 지역 책임자는 “잠재적인 경기 침체설이 있지만, 숙련된 전문직 종사자에 대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요가 유지되고 있으며, 많은 기업이 하반기 중 채용 계획을 세우고 있다” 라면서 “핵심 정규직 고용 외에 추가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 대응하려고 고용주들은 계약직에도 의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자발적 이직 증가

캐나다 관리자 47%는 부서 내 자발적 이직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거의 10명 중 8명(79%)이 직원 사직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특히 인사(HR∙83%)와 재무∙회계(79%) 부서에서 사표에 대한 우려가 높다.

보티노 책임자는 “캐나다 경제가 요동치고 있지만, 여전히 근로자가 운전대를 잡고 있다”라면서 “많은 조직에서 인력 유지가 최우선인 상황에서 직원 복지, 참여 및 전문성 개발을 우선 시 하면 전반적인 충성심, 사기 및 직무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관련 설문은 2022년 6월 17일부터 7월 14일 사이, 캐나다 국내 고용인원 20명 이상 재무, 회계, 기술, 마케팅, 혁신, 법무, 사무, 고객지원, 인력괸리 부서 관리자 575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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