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환율, WTI 하락세에 동반 하락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 하락세가 반영돼 캐나다 환율이 15일 소폭 하락했다.

캐나다 중앙은행 공시 캐나다 환율(대미 환율)은 1달러28.03센트로 15일 장마감했다. 전날은 1달러27.77센트였다.
캐나다화 1달러는 미화 78센트선이다.
원화 환율은 1만원 당 캐나다화 10달러 30센트로 14일 10달러 31센트보다 소폭 내렸다.

자원 화폐라는 별명을 가진 캐나다 달러는 그간 자원 가격 변화에 연동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의 침공 후, 유가가 오를 때는 캐나다 환율이 함께 움직이지 않았다. WTI 배럴당 가격은 전쟁 전 미화 90달러에서 전쟁 발발 후 130달러에 근접하는 폭등을 보였지만, 캐나다 환율은 큰 변화가 없었다. 캐나다 달러 가치의 소폭 상승으로, 대미환율이 소폭 내리는데 그쳤다.

오히려 15일에는 자원가격 내림세만 반영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이에 평화 협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에 따라 자원 가격이 내리자, 대미환율 기준 1달러28.03센트로 올랐다. 달리 표현하면 캐나다 환율이 자원 가격과 함께 떨어졌다. WTI가격은 14일 배럴당 미화 107달러에서 15일 미화 95달러62센트로 내렸다.

캐나다 환율은 16일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에 추가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연 7.9%에 달한 미국내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0.25%포인트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보다 더 금리를 올릴 경우, 외환 시장이 더 흔들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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