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14일 (월요일)

캐나다 호텔 격리 거부 벌금 5,000달러로 올라

캐나다 연방정부가 캐나다 호텔 격리 거부 벌금을 3,000달러에서 5,000달러로 6월 4일부터 올린다고 공지했다.

캐나다 연방정부는 방역법을 통해 항공편 입국자에게 2021년 2월부터 자비로 공항에서 검사를 받고, 지정 호텔에서 3일간 검사 결과를 대기해야 하는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호텔 격리 비용은, 호텔마다 차이가 있으나 대략 1인당 2,000달러가 소요된다. 당국은 캐나다로 입국하는 항공기 탑승 전 정부 지정 호텔 예약한 증명을 입국 심사에서 제시하지 못하면 호텔격리 거부로 보고 방역법 위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PHAC(캐나다 공중 보건기구)는 호텔 격리 도입 후 5월 7일까지, 호텔 격리 거부로 총 798명에게 벌금 처벌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정부가 위촉한 코로나19 검사 전문가 자문 패널이 호텔 격리 폐지를 지난 5월 말 권고했지만, 정부는 폐지에 대해 주정부 보건부 장관과 논의하겠다고 밝히고, 벌금을 올렸다. 전문 패널은 캐나다 입국 시 여행객이 제출해야 하는 14일간 의무 자가 격리 계획이 부실할 때만 호텔 격리를 시행하도록 권고했지만, 정부는 권고를 정책으로 수용하지 않았다.

야당은 호텔 격리가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의 유입을 막지 못한 점 등을 들어 실효성 없는 제도로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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