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5일 (월요일)

캐나다 학교 개학에 학부모 우려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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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학교는 대부분 짧은 겨울 방학 후 4일 개학하지만, 첫 등교와 관련해, 코로나19 방역 관련 우려가 학부모 사이에 나오고 있다.

특히 브리티시 컬럼비아(BC)에서는 닥터 보니 헨리 BC주 보건 책임자(PHO)가 일부 요구에도 개학 연기가 필요 없다고 판단해 4일 개학과 통학이 이뤄진다.

학부모, 개학 안전 우려에 4만 건 서명받아

그러나 한 학부모는 향후 2주간 통학 중단을 요구하는 온라인 연대 서명을 4만 건 받아 화제가 됐다.

공영방송 CBC 4일 아침 보도를 보면, 닥터 에이미 탄은 빅토리아에서 학교에 다니는 11세 아들이 우려돼 통학 반대활동을 했다. 닥터 탄은 학부모의 판단을 위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정보 공개를 요구했다. 또한 무증상자 등을 대상으로 교내 좀 더 광범위한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전 학기 50여 명 확진 상황, 개학 전날 공개돼

당국의 코로나19 관련 정보 공개가 늦어 학부모 우려가 커지는 측면도 있다.

써리 시내 얼매리엇(Earl Marriott) 세컨더리에서는 5개 수업에 출석한 근 50여 명이 코로나19에, 12월 18일 종업식 이전에 감염됐다.

이 사실은 개학을 하루 앞둔 3일, 조던 틴니 써리 교육감의 이메일을 통해서 전달됐다. 틴니 교육감은 프레이저 보건청의 판단을 인용해 1월 추가적인 감염은 없을 거라는 예상을 밝혔다.

그러나 학부모들은 3일 받은 편지를 공유하며,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일부 주는 개학 수업 미뤄

BC주 학생들은 4일 대부분 등교하지만, 온타리오주의 상당수 초등∙고등학생들은 원격 수업을 받는다. 온타리오 북부는 1월 11일 이후에, 그 외 지역은 1월 25일이후에 등교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퀘벡주도 4일 개학은 하지만, 등교 수업은 11일로 미뤘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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