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평균 주급 연초 3.2% 상승…BC 상승세 이어갔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정부는 지난 해 정권 교체 이후에도 취업률과 임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은 27일 포스트세컨더리 15개교에 직업 훈련 교육 예산을 발표한 존 호건 BC주수상(우측)이 교육 시설 관계자와 하이파이브를 하는 모습. 사진=BC주정부

캐나다 평균 주급이 올해 1월 기준 C$995.90으로 1년 전보다 3.2% 올랐다. 캐나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주급 통계를 보면, 상당수 직군 주급이 2017년 하반기에 상승했다. 캐나다 근로자 평균 주간 근무시간은 올해 1월 32.7시간으로 지난해 12월 32.8시간보다 소폭 줄었다.

1월 주급은 10개 주요 업종 중 7개에서 올랐다. 특히 숙박∙식당 주급은 8.2% 올랐는데, 통계청은 최저임금 인상 발표와 우연히 맞물려 있다고 밝혔다. 해당 분야 주급은 2017년 3월부터 계속 상승세다. 이 가운데 앨버타(2017년 10월)와 온타리오(2018년 1월)가 각각 최저 임금 기준을 올렸다. 또한 공무원과 도∙소매, 전문 과학∙기술도 1년 전보다 비교적 임금이 많이 오른 분야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임금 상승 주도

주별로 보면 퀘벡에 이어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가 주급 상승을 주도했다. BC에서 숙박∙식당, 도∙소매, 보건∙사회복지, 건설 분야 임금 상승이 두드러졌다. 반면에 주내 공무원 주급은 소폭 감소했다.

한편 캐나다 국내 고용은 종업원 대장 기준으로 1년 새 35만7,300명분(+2.2%)이 증가했다. 고용 증가는 주로 2017년 2,3분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1년 새 고용이 가장 많이 는 분야는 보건∙복지(4만5,000명, +2.4%)와 교육(4만3,600명 +3.5%)이다. 1월 들어 제조업(+3만3,800 +2.3%)과 전문 과학∙기술(+3만1,500, +3.6%), 공무원(+3만0,900명 +2.9%) 고용은 늘었으나, 정보∙문화(-6,000명 -1.7%)는 감소했다.|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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