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평균 임금, 코비드19 영향으로 K자형 회복

2022년 1월 캐나다 평균 임금은 주당 1,161달러58센트로 1년 전보다 2.5% 상승했다. 분야에 따라 인력 수요가 높은 업종 평균임금은 크게 오른반면, 그렇지 않은 업종은 동결된 양상을 보였다.

캐나다 통계청은 1월 초까지는 코비드19 팬데믹 영향으로 캐나다 국내 많은 지역에서 영업 제한 조치로 인해 고용이 활발한 상태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전문 과학 기술(+2만8,100건)과 건설(+2만1,900건)은 고용이 증가했지만, 숙박∙식당(-6만4,500건)과 예술∙엔터테인먼트∙레크리에이션(-1만5,600건)은 1월 고용 감소를 보였다.
일자리 측면에서 보면 전문 과학 기술 분야의 구인이 여전히 활발하며, 건설, 제조, 운송∙창고업에서도 구인이 늘었다. 반면에 숙박 ∙식당과 소매는 구인이 감소한 상태다.

분야평균주급
(C$)
연간상승
(C$)
연간상승(%)
전체1,161.5828.082.5
임업∙벌목∙관련 지원1,258.1417.051.4
광산∙채광∙석유 및 가스 생산2,229.66151.027.3
설비1,892.17-2.10-0.1
건설1,429.8074.945.5
제조1,226.3045.643.9
도매1,357.854.890.4
소매701.7754.678.4
운송∙창고1,196.9324.842.1
정보∙문화1,539.261.780.1
금융∙보험1,526.159.850.6
부동산∙임대1,192.452.430.2
전문 과학 기술1,612.68107.267.1
기업 중역∙관리자1,551.31-2.00-0.1
행정 지원, 폐기물 관리, 재활용966.6952.735.8
교육1,170.44-13.89-1.2
보건∙복지1,031.9335.733.6
예술∙엔터테인먼트∙레크리에이션722.58-0.51-0.1
숙박∙식당457.819.312.1
기타 서비스964.774.420.5
공무원1,487.5724.481.7
주별    
뉴펀들랜드 래브라도1,116.5232.003.0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969.2824.082.5
노바스코샤1,005.3914.381.5
뉴브런스윅1,040.4033.583.3
퀘벡1,109.9632.993.1
온타리오1,193.2616.501.4
매니토바1,039.7817.851.7
서스캐처원1,134.2041.343.8
앨버타1,253.7724.942.0
브리티시 컬럼비아1,159.7046.484.2
유콘 준주1,328.8060.174.7
노스웨스트 준주1,609.94112.657.5
누나벗 준주1,576.00102.046.9
자료원=캐나다통계청. 2022년 1월 기준. 제작=조이밴쿠버

BC주 유일하게 1월 총고용 증가

주별로 봤을 때, BC(브리티시 컬럼비아)만 유일하게 총고용이 1월 2만2,300건 증가했다. BC 고용은 전문 과학 기술(+7,800건)이 증가를 주도했다. 반면에 뉴브런즈윅(-4,500건), 노바스코샤(-2,800건), 매니토바(-2,200건)에서는 서비스업종 위주로 고용이 감소했다.
다만 전국적으로 봤을 때, 향후 고용이 계속 증가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구인 활동이 온타리오와 퀘벡,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와 뉴브런스윅에서 감소했기 때문이다.

전문 과학 기술 분야 고용 증가

분야별로 봤을 때, 전문 과학 기술은 코비드19 팬데믹 이후에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고용 증가를 보였다. 1월 2만8,100건이 관련 분야에 추가 고용됐다. 통계청은 소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근무할 수 있어 해당 분야가 고용에 유리했다고 분석했다. 하이브리드 방식이란 재택근무와 현장근무를 나눠서 일하는 방식으로, 공중 보건조치 강화에도 근무 시간을 유지하는 유연성이 있다. 전문 과학 기술 분야 중에서도 컴퓨터 시스템 설계 및 관련(+1만0,700건)이 증가를 이끌었다. 2020년 2월 이후 전문 과학 기술 분야 고용은 6만9,400건(+25.7%)이 늘었다. 해당 분야 고용은 온타리오와 BC, 퀘벡 3개 주에서 활발하게 이뤄졌다.

건설분야 고용 활발

2021년 11월부터 건설 분야 고용이 늘기 시작해 2022년 1월에도 고용 증가세가, 퀘벡주를 중심으로 유지됐다. 특히 건설 분야 중 주거용 주택 건설이 고용을 계속 늘리는 추세다. 현재 건설 분야 고용 규모는 캐나다 전국에서, 뉴펀들랜드를 제외하고는 코비드19 이전 수준을 웃돌았다. 특히 주거용 건설과 건설장비 운용인력 수요가 크게 늘었다.

숙박과 식당업 팬데믹에 영향

코비드19 이후 고용 부진 상태에 빠진 숙박∙식당은 2022년 1월 6,4500건 고용이 감소하면서, 2021년 4월 이래로 가장 많은 실직자가 해당 분야에서 발생했다. 숙박∙식당은 예술∙엔터테인먼트∙레크리에이션과 함께 코비드19 규제에 취약 업종이다.
특히 코비드19로 영업 제한 조치가 있었던 퀘벡과 온타리오주에서 관련 분야 근로자가 많이 실직했다.
숙박∙식당 분야 고용 규모는 코비드19 이전 수준보다 14만8,800건(-14.5%) 감소한 상태다.

소매업 오래간만에 임금 상승

코비드19로 부진했던 소매업은 고용 인원이 크게 늘지는 않았지만, 대신 임금이 크게 상승해, 평균 주급이 1년 전보다 8.4% 오른 702달러로 집계됐다. 생산을 늘리기 시작한 광산∙채광∙석유와 가스 생산 분야 주급도 7.3% 오른 평균 2,230달러로 뛰었다.
인력 수요가 꾸준한 전문 과학 기술 분야 주급은 1,613달러로 1년 새 7.1% 상승했다.
반면에 다른 10개 분야는 임금에 큰 변화가 없었다. 한편 주당 평균 근무 시간은 33.6시간으로 팬데믹 이전보다 2.3% 증가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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