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체류 중인 유학 졸업생과 일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 이민 신청 포털이 6일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

모집 정원은 총 9만명으로, 정원이 모두 차거나, 2021년 11월 5일이 되면 모집을 종료한다.

연방 이민부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캐나다 국내 학교 유학 졸업자 4만 명 정원 중 3만9,612명이 응모해 모집 인원이 거의 소진됐다.

반면에 다른 두 개 모집 분야는 아직 인원이 남아있다. 필수 분야 외국인 임시 근로자 3만명 모집 정원 중 4,658명이 신청했다. 보건 분야 외국인 임시 근로자 2만 명 모집 정원에 699명이 신청한 상태다.

불어 구사자 유리

이번 특별 이민에서는 불어 구사자에 대해서는 정원 제한없이 모집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불어 구사자를 우대하는 상황인데, 해당 분야는 아직 지원 인원이 많지 않다.

보건 분야 외국인 임시근로자로 불어구사자는 단 5명이 신청한 상태다. 보건 분야가 아닌 필수 분야 외국인 임시근로자로 불어구사자는 189명이 지원했다. 캐나다 국내 학교 유학 졸업자로 불어구사자는 50명이 모집에 응했다.

문답 형태로 신청 자격 확인 가능

캐나다 이민부는 자체 웹사이트에 문답 형태로 특별 이민 자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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