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27일 일요일

캐나다 최고 부자 5인의 부자가된 사연

캐나다 최고 부자는 C$390억(원화 약 34조2553억원)을 소유한 데이빗 톰슨(62세) 톰슨로이터 이사장으로 나타났다.
CEO월드매거진이 캐나다 부호를 대상으로 선정한 결과다.
캐나다 부자들의 특징을 보면 대대로 부자인 이들은 모두 반드시 소비가 발생하는 언론, 식품 업종을 통해 부를 일궜다.
대게 1세가19세기 유럽에서 캐나다로 이주 후, 정착해 지역사회에 필수적인 사업을 시작했고, 이후 20세기 초반에는 원래 사업과 관련된 유통, 운송, 판매 분야로 확장했다.
20세기 후반에는 대기업으로 2세가 방송, 통신, 언론 사업을 인수했고, 2~3세 자녀 중에 정계에 나가거나 재개 협회장을 역임한 이들이 많다.
21세기 들어서는 3~4세는 전문경영인 체재를 마련해, 직접 경영보다는 대주주나 투자자로 활동하고 있다.
대부분 자녀 교육에는 상당한 공을 들여, 소위 명문대 출신으로 넓은 인맥을 가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대의 부자가 된 사람들은 대부분 높은 학력과 업계의 전문적 능력을 갖추고, 최근에 떠오른 기업 투자를 성공시켰다.

3대째 내려는 부자, 톰슨 가문의 첫째

데이빗 톰슨, 톰슨로이터 이사장
데이빗 톰슨 톰슨로이터 이사장. 사진=Thomson Reuters

톰슨 이사장은 3대째 부자로, 그의 할아버지 로이 톰슨이 미디어와 신문업을 시작해 계속 내려오고 있다.
캐나다와 동시에 영국 시민권도 가지고 있다. 네 차례 결혼해 자녀 여섯을 두고 있으며, 유명한 미술품 수집가다.
현재 캐나다 국내 일간지 글로브앤 매일과 통신사 벨 캐나다의 최대 주주다.

연봉 600달러에 배팅해, 캐나다 2위 부자가된 조셉 차이

조셉 차이 알리바바 그룹 부회장
조셉 차이 알리바바그룹 부회장. 사진=Alibaba Group

2위는 C$102억(약 8조9,590억원)을 보유한 조셉 차이(55세) 알리바바그룹 부회장이다.
출생지는 타이완이지만, 성장은 13세부터 미국 뉴욕에서 해 전문 분야는 투자관리다.
1999년 항저우에서 마윈 회장을 친구소개로 만나, 연봉 U$70만 직장이던 투자회사를 그만두고 연봉 단 U$600의 중국기업으로 갈아탔다.
알리바바에서 COO와 CFO로 근무하며 벤처 캐피털과 내부 재무 구조를 북미 회사 기준으로 다져낸 결과, 2013년에 알리바바 그룹 부회장에 취임했다.
캐나다와 중국 이중 국적자로 현재 거주지는 홍콩으로 알려져있다.
 

3대째 식품 대기업의 손자, 게일렌 웨스턴

게일렌 웨스턴 명예회장.
게일렌 웨스턴 명예회장. 사진=Weston

3위는 C$90억(약 7조9,053억원)을 보유한 게일렌 웨스턴(79세) 조지웨스턴사 명예회장이다.
조지웨스턴사는 식품가공 및 유통 전문 회사로 1882년에 창업한 회사로 캐나다인 대부분은 해당사 제품을 매일 접하게 된다.
원더브레드, 디탈리아노 등 6개 주요 제빵 브랜드, 프레지던스 초이스, 노네임, 조프레시 등 가공식품 브랜드, 캐나다 최대 슈퍼마켓 체인인 로블로 컴패니스와 최근 인수한 샤퍼스드럭마트도 해당사 소유다.
1882년에 게일렌 웨스턴의 할아버지, 조지 웨스턴이 12세부터 도제로 배운 빵을 토론토 지역을 행상으로 돌며 직접 판매하기 시작한 게 해당 회사의 시작이다.
 

캐나다 공대의 전설적인 인물, 데이빗 체리턴

데이빗 체리턴 교수
데이빗 체리턴 교수. 사진=스탠포드대

4위는 C$64억(약 5조6,220억원)을 보유한 데이빗 체리턴(68세)교수로 밴쿠버에 거주하고 있다.
스탠포드대 컴퓨터 과학 교수 출신으로 수학에 있어서는 천재다. 밴쿠버에서 태어나 앨버타 에드먼턴에서 공립학교를 다니며 평범하게 자랐다.
음악을 좋아해 앨버타대에 수학과 음악과에 각각 지원했으나, 음악과에 합격하지 않아 수학과로 간 게 그의 운명을 바꿨다.
이후 브리티시컬럼비아주립대학(UBC) 수학과로 전학해 학사 학위를 받고, 워털루대로가 컴퓨터 과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교수직은 UBC를 거쳐 스탠포드에서 가르쳤으나, 운명을 바꾼 건 컴퓨터 산업의 성장이다.
그는 인터넷의 기본 장비가 되는 기가비트 이더넷을 만든 그라나이트 시스템을 창업했고, 이 회사는 시스코가 인수됐다.
이후 스탠포드 출신의 창업 투자자로 나서 구글, VM웨어, 비디오 스트리밍 원천기술 회사 킬리아 등을 세웠고 투자는 막대한 수입을 안겨줬다.
 

제임스 얼빙, 4대째 내려오는 부

제임스 얼빙 사주
제임스 얼빙 사주. 사진=JD Irving

5위는 C$63억(약 5조5,354억원)을 보유한 제임스 얼빙(91세) JD얼빙 리미티드 사주다.
1882년 뉴브런스윅에서 재제소로 시작한 JD얼빙은 제임스 얼빙의 할아버지 이름에서 따온 개인 소유 기업이다.
현재는 1만5,000명을 고용한 업체로 산림과 관련 생산품, 농업, 식품가공업, 운송, 조선, 석유 등에도 계열사를 갖고 있다.
대기업이 된 건 사주의 아버지인 케네스 얼빙의 공이 크다.
아버지에게 일찌감치 사업을 물려받아 제지와 펄프 생산으로 기업 규모를 2차 대전 이전에 크게 키웠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JD얼빙 또는 제임스 다가벨 얼빙이 동네에서 크게 사업을 하는 사람이었다면, 케네스 얼빙은 제재소와 관련 업종으로 확장해 현재 대기업을 이뤘다.
현재 얼빙 가문은 4대째 부자로, 제임스 얼빙의 아들인 짐 얼빙과 로버트 얼빙이 공동 CEO로 회사를 운영 중이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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