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청년층, 25~34세를 대상으로 캐나다 통계청이 분석한 결과 대졸(degree)∙2년제 이상 칼리지(diploma) 졸업 비율은 66%로 집계됐다. 현재 캐나다의 청년층은 캐나다 역사상 가장 고학력자 비율이 높다.

학력과 관련해 성별 차이가 있어서 대학∙칼리지를 졸업한 남성 비율은 58%인 반면 여성은 75%다.

고졸 또는 2년 미만 칼리지 이수(certificate) 비율은 29%이며, 나머지 5%는 고등학교를 중퇴했다.

청년층의 짐, 학자금 융자

캐나다 청년 2명 중 1명(50%)은 학자금 융자를 받아 빚이 있다.

2015년 졸업생 기준으로 남성은 평균 2만3,000달러, 여성은 2만4,000달러의 학자금 융자를 받은 거로 나타났다.

전공별로 평균 학자금 채무가 가장 많은 학부는 보건 및 관련 학과로 2만8,000달러 빚이 있다.

이어 ▲사회∙행동과학 학부(2만7,000달러) ▲물리∙생명과학 학부(2만6,000달러) 졸업자는 평균보다 학자금 융자 액수가 많은 편이다.
▲미술∙예능∙커뮤니케이션 학부(2만3,000달러) 졸업생은 캐나다 평균 수준의 융자를 받았다.
평균 2만2,000달러 학자금 융자를 받은 학부는 ▲농업∙천연자원∙보존 학부 ▲경영∙공공행정 학부, ▲교육학부 ▲인문학부가 있다.
▲건축∙공학 및 관련 기술학부(1만9,500달러)와 ▲수학∙컴퓨터 및 정보 과학 학부(1만9,400달러)는 학자금 융자 액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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