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29일 화요일

캐나다 직장인 89% "아파도 출근하는 동료 봤다"

감기나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회사 출근을 해야 하나? 캐나다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를 보면 89%가 “동료가 아픈데도 출근했다”라고 답했다.
비율을 보면 아픈데도 항상 동료가 출근하는 경우는 27%, 종종 출근하는 경우는 62%다. 아플 때 절대로 출근하지 않는 비율은 11%에 불과하다.
관련 설문을 시행한 인력관리 회사 어카운템스는 출근 배경도 설문했다.
54%는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였고, 33%는 단순히 “병가를 쓰기 싫어서”였다.

아프면 출근하지 않는 게 ‘득’

쿨라 바실로팔로스 어카운템스 지사장은 “병가를 쓰면 뒤처진다는 걱정을 근로자들은 자주 한다”라며 “그러나 그런 생각은 득보다 실이 많다”라고 지적했다.
바실로팔로스 지사장은 “건강한 직장이 더 행복하고, 무엇보다도 생산성이 더 높은 환경이 된다”라며 “집에서 쉬는 게 자신의 건강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동료, 업무 능력과 전체적인 팀의 성공을 배려하는 길이다”라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병가 사용은 관리자의 역할이다. 관리자가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직원들은 그 방향을 따른다고 어카운템스 보고서는 지적했다. 해당 인력관리 회사의 조언은 “병가나 아플 때 커뮤니케이션 라인을 열어두라”라고 권고했다. 때론 자택 근무를 지시하는 게 도움이 되기도 한다.

“아픈 데도 일한다” 사회적으로는 손해

전염성 질병을 앓을 때 회사에 출근하면, 북미에서는 오히려 나쁜 인상을 남길 수도 있다.
NSF(미국 위생협회) 설문 결과를 보면 근로자 11%는 아픈 동료를 보고 불편해했고, 같은 비율이 “집에 가라”고 직접적으로 말했다.
또한 거의 4명 중 1명꼴(23%)로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동료가 예방 접종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 유감으로 여긴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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