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1일 (일요일)

캐나다 중산층 이만큼 벌었다

캐나다 중산층 기준이 되는 가정(2인 이상)과 독신의 2019년도 중간 소득은 세후 C$6만2,900이라고 캐나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했다. 캐나다의 세후 중간소득은 2018년도에 비해 0.5% 늘었지만, 사실상 지난 2년 사이 큰 변화는 없는 거로 통계청은 분석했다.

한편 캐나다 국내 빈곤 가정 비율은 2019년 10.1%로 2018년보다 0.9%포인트 감소했다. 그러나 통계청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많은 가정의 소득이 줄면서, 다시 빈곤 가정 비율이 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빈곤층 기준은 중간 소득의 반에 못 미치는 소득을 번 가정이다.

세후 중간 소득은 정부 지원금을 포함한 최고 소득과 최저 소득의 가운데 값으로, 중산층 기준이다. 캐나다 가정과 독신 개인은 취업이나 사업으로 시장 중간 소득 C$5만8,300을 벌었다. 소득세로 C$7,600을 정부에 냈으며, 정부로부터 C$8,200을 지원받았다.

 세후 중간 소득시장 중간 소득정부 지원금소득세
가정 및 독신62,90058,3008,2007,600
전체 가정(2인 이상)86,70085,6009,90012,200
65세 이상 가정64,30039,60030,0004,800
65세 미만 가정93,80099,1006,00014,400
부부와 자녀 가정105,500111,0008,00017,100
홀부모 가정56,10043,10013,6001,500
독신32,20027,2002,8002,800
65세 이상 독신29,50012,60019,100900
65세 미만 독신33,80035,0009003,900

캐나다 국내에서 가장 소득이 높은 계층은 미성년 자녀를 둔 부부 가정으로 세후 소득이 C$10만5,500이다. 이어 65세 이하로 2인 이상으로 구성된 비노인 가정이 C$9만3,800을 벌어 다음을 차지하고 있다. 소득이 가장 낮은 계층은 자녀를 둔 홀어머니 가정으로 C$5만2,500이 중간 소득이다.

정부 지원 65세 이상 부부에 집중

정부 지원금을 보면 65세 이상 가정이 C$3만으로 가장 많고, 독신이 C$2,800으로 가장 적다. 캐나다 각급 정부의 복지 지원이 65세 이상 노인, 특히 부부에게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독신은 납세액을 고려할 때 거의 지원이 없다.
다만 2019년까지 유지된 노인 중심 지원 추세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통계에서는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2020년 6월 기준으로 15세부터 69세 사이 캐나다인 4명 중 1명(28.3%)이 코로나19 소득지원을 받았다.

중간 소득 주별로 큰 차이

캐나다의 특징 중 하나는 주별로 중간 소득이 큰 차이가 난다는 점이다. 일단 주마다 시장 소득 차이가 있고, 또한 연방정부 외에 주정부가 유지하는 복지제도 및 주정부의 소득세율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2019년 중간 소득이 가장 높은 주는 앨버타(C$7만2,500)이며 가장 낮은 주는 노바스코샤(C$5만3,300)이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중간 소득은 C$6만5,700으로 약간 높은 편에 속한다. 인구가 가장 많은 온타리오 중간 소득은 C$6만6,600이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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