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30일 (토요일)

캐나다 주요도시 9월 월세… 토론토 가파른 상승

임대 정보 전문회사 패드맵퍼가 발표한 9월 캐나다 주요 도시 월세를 보면 토론토가 밴쿠버를 다시금 크게 앞섰다.
9월에 새로 입주자를 찾는 침실 1 개형 월세는 토론토가 C$2,200으로, 지난달에 이어 밴쿠버(C$2,050)와 격차가 더 벌어졌다. 토론토 월세는 1년 전보다 무려 14%나 올랐고, 밴쿠버는 1.5%가 올랐기 때문이다. 토론토 침실 2 개형 월세도 1년 전보다 15.6%나 오르는 등 큰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단 침실 2 개형 월세를 기준으로 했을 때, 밴쿠버는 C$3,230으로 토론토보다 C$410 더 비싸다.

밴쿠버 외곽 도시들 많이 올라

월세가 높게 형성된 밴쿠버 시내 상승세가 주춤하는 대신, 주변 도시가 많이 올랐다. 버나비 침실 1개형(C$1,650)은 지난해보다 8.6% 올랐고, 애보츠포드 침실 1개형(C$950)도 14.5%나 상승했다.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밴쿠버 월세가 부담돼 외곽으로 나오는 사람들이 있는 데다가, 해당 지역 새로 지은 아파트가 임대로 풀리면서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 Joy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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