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담배 규제
캐나다 보건부가 2018년 발표했던 담배포장 검토안. 담배 개비마다 경고문을 인쇄하는 안(우측)도 검토 대상이었다. 11월 시행령에는 검토안과 포장은 비슷해진다. 사이즈와 갯수는 일괄적으로 통일할 방침이다. 정부는 추후에도 흡연 억제를 위해 포장과 판매 규제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사진=캐나다보건부

흡연 인구를 줄이려는 캐나다 보건 당국의 노력에 따라 오는 11월 9일부터는 담배 상자에 브랜드 로고가 사라지고 모두 갈색으로 통일된다.

캐나다 보건부는 11월 9일부터 90일 간 소매업체는 기존 포장 담배 재고를 처리하고, 브랜드 로고 표시가 없는 갈색 상자 담배를 취급하도록 규정했다.

갈색 상자를 미는 이유는 색상면에서 갈색이 위험 경고문과 사진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상표명은 모든 회사가 회색 글자로 표시되며, 담배 갯수나 크기도 모두 통일 된다.

이번 조치에 따라 ‘슬림’ 제품이나 ‘실버’나 ‘레드’, ‘골드’ 등 색상으로 분류하는 담배 종류가 모두 다른 이름으로 통합된다.

보건부는 담배 포장 통일 규정 발표와 관련해 “흡연은 40종의 질병과 관련이 있고, 매년 3만7,000명이 흡연 관련 질환으로 사망하고 있다”라고 관련 보고서에 지적했다.

담배로 인한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 6명 중 1명 꼴이다. 보건부는 흡연으로 인한 보건 비용이 C$44억에 달하며, 연간 보건과 경제 측면 손실은 C$170억이라고 밝혔다.|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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