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4일 (토요일)

캐나다 정부, 모더나 백신도 23일 사용 승인

캐나다 정부가 23일 모더나 제조 코로나19 백신 국내 사용을 승인했다.

화이자에 이어 두 번째로 사용 승인된 모더나 백신은 18세 이상 접종 가능으로 승인돼, 화이자의 만 16세 이상 사용 승인과 차이가 있다.

또 다른 차이점은 보관 온도로 화이자의 영하 70℃보관에 비해 비교적 더 높은 온도, 영하 20℃에서 모더나 백신은 보관이 가능해 콜드체인(냉동유통) 시설이 부족한 지역까지 공급이 가능하다.

공통점은 모더나 백신도 화이자 백신과 마찬가지로 메신저 리보핵산(mRNA) 활용 백신이라는 점이다.

모더나 백신은 1차 접종 후 한 달 후 2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두 차례 접종 역시 현재까지 승인된 백신의 공통점이다.

접종은 근육 주사로 주사량은 회당 0.5mL 이다. 임상 3상에서 나온, 발생 가능한 부작용으로는 주사 부위 통증, 피로감, 두통, 근육통, 오한 등이 있다.

이번 승인에 따라 모더나 백신을 크리스마스 이후에 공급하기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저스틴 트루도 캐나다 총리는 12월 중에 16만8,000정의 모더나 백신 입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내년에 모더나로부터 총 4,000만정의 백신을 공급받기로 사전 계약이 돼 있다.

캐나다는 백신 공급사들과 중복 사전 공급 계약을 맺어 , 아직 확보하지 못한 한국 등 다른 나라에 비해 비교적 빠르게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트루도 총리는 사전 공급 계약이 일종의 보험 성격이며, 남는 백신이 있을 경우 개도국 등 확보하지 못한 국가에 기부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집단 면역력 생성까지 코로나19 감염 주의

캐나다 공중보건부는 23일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에는 여전히 주의해 달라고 일반에 요청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캐나다 국내에서 2020년 3월부터 발생한 이후, 1만4,425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총 52만1,509명의 누적 확진자가 있다.

공중보건부 대변인은 “여전히 많은 지역에서 높은 감염률을 보이고 있는 만큼, 캐나다 인구 대다수는 코로나19에 취약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라며 예방 조치 준수를 강조했다.

손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및 증상이 있을 때 자가 격리 등 예방조치는 계속 늘어나는 환자로 인한 의료 시스템의 부담을 경감하는 데 필요하다.

23일 기준으로 하루 평균 캐나다 국내 신규 감염자는 6,614명이며, 활성 사례는 7만5,523명에 달한다. 코로나19 감염은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하고 있으나, 사망에 이르는 사례는 80세 이상이 가장 비율이 높다.

당국은 연말 연시를 맞이해 쇼핑할 때 신체적 거리 두기와 가능한 인파가 붐비는 곳은 피하라고 권고했다. 또한 연말 음주 자제도 권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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