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전문직, 가장 효율 높은 때를 설문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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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문직 직장인에게 업무 효율이 가장 좋은 요일을 고르는 설문을 실시한 결과, 35%가 화요일을 지목했다.
이어 25%가 월요일을, 18%가 수요일을 들었다.
수요일의 별명은 ‘험프 데이(Hump day)’로 한 주중에 ‘꺾이는 날’이란 의미다.
실제로 수요일을 기점으로 업무 효율이 꺾인다.
업무 효율이 가장 좋은 날로 목요일을 고른 이는 12%, 금요일을 고른 이는 10%에 불과하다.
인력고용 전문 업체 어카운템스사가 시행해 7월 공개한 설문 결과를 보면, 하루 중 업무 효율이 가장 높은 시간대는 아침이다.
캐나다 직장인 41%가 이른 아침에, 31%가 약간 지난 아침에 업무 효율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한밤중에 업무 효율이 가장 높다는 비율은 단 3%에 불과하다.
또한 업무 형태는 닫힌 사무실에서 홀로 근무(44%)가 가장 효과적이라는 비율이 높다.
이어 사무실에서 동료와 함께 근무(33%)와 자택 근무(19%) 순이다.
한편 업무에 방해요인으로는 수다스러운 동료와 사교(28%)가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업장 내 소음과 불필요한 단체 통화/회의(각 23%), 불필요한 이메일(20%), 휴대전화 사용(7%) 순으로 지적됐다.
쿨라 바실로팔로스 아카운템스 지사장은 “뛰어난 지도자는 생산성을 올리는 길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걸 안다”라며 “관리자는 환경, 도구, 지원에 있어서 유연성을 가지고 가장 효과적인 업무 형태를 지원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문가에 대해 “자신의 생산성을 책임질 필요가 있다”라며 “어느때, 어떤 환경에서 가장 효율적인지 인식을 가지고 적용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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