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1일 기준, 캐나다 전체 인구 중 71.8%에 해당하는 2,746만 5,137 명이 도시에 거주한다고 캐나다 연방통계청이 13일 관련 통계를 발표했다.

코비드19 팬데믹 이후 시골로 이주가 늘었다고는 하지만, 대부분 미국 국경에서 차로 1~2시간 거리내 위치한 도시 지역 인구가 여전히 압도적으로 많다.

캐나다 국내 도시 거주 인구수는 전년보다 0.5% 증가했다. 시골 거주 인구는 618만 4,692명으로 전년보다 0.7% 증가했다.

BC주 인구 69.5%는 도시 거주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는 전체 주민의 69.5%에 해당하는 362만 3,968명이 도시에 거주하고 있고, 나머지 58만 3,151명이 시골에 거주한다.

BC주의 경우 도시 거주 인구는 2021년에 1.1%, 시골 인구는 0.8% 증가했다.

BC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메트로밴쿠버 인구는 2021년 7월 1일 277만 3,148명으로 2020년보다 2만 6,657명이 증가했다.

BC주 4대 도시 인구를 보면 메트로밴쿠버, 주도 빅토리아(인구 41만 5,573명), 켈로나(22만 9,400명), 애보츠포드-미션(20만 5,847명) 순으로 인구가 많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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