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부 “가시적 소수 이민 여성 취업 지원”

▲ 아메드 후센 캐나다 이민부 장관이 가시적 소수 여성 이민자 지원 시험정책을 5일 발표했다. 사진=Ahmed Hussen

캐나다 정부가 가시적 소수에 속하는 이민 여성을 지원하는 시험 정책을 향후 3년간 도입한다.

가시적 소수란 한 사회 내 인종 중에 주류와 시각적으로 구분되는 소수를 의미한다. 캐나다에서는 한국계가, 한국에서는 백인계가 가시적 소수로 구분될 수 있다.

아메드 후센 캐나다 이민부 장관은 “시험 정책의 목표는 가시적 소수에 속하는 새 이민 여성의 고용과 경력 개발을 개선한다는 데 있다”라며 “캐나다 국내에서 이민 여성이 직면할 수 있는 성별이나 인종 기반 차별, 경력 불인정, 저소득 고용, 보육 경제성 부족, 약한 사회적 지원에 대처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정책은 이민부가 이민 정착 지원단체를 선정해, 예산 최대 C$500만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시행한다.

이민부는 해당 정책이 필요한 배경으로 가시적 소수 새 이민자 여성은 연간 중간 소득이 C$2만6,624로 이민자 그룹 중 가장 낮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가시적 소수가 아닌 새 이민자 여성의 연간 중간 소득 C$3만0,074, 가시적 소수 남성 소득은 C$3만5,574, 가시적 소수가 아닌 새 이민자 남성의 소득은 C$4만2,591이다.

중간 소득이 낮은 배경에는 가시적 소수 여성 취업이 어렵기 때문이다. 2016년 인구조사 기준으로 이들의 실업률은 9.7%로 역시 가시적 소수 전체 실업률 8.5%, 비가시적 소수 남성 실업률 6.4%보다 높다.
이민부는 12월 19일부터 시험정책 지원단체를 모집한다.| JoyVancouver 🍁| 권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