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26일 목요일

캐나다 의료협 “코로나19로 진단과 수술 대기 시간 증가”

- Advertisement -

캐나다 의사들을 대표하는 캐나다 의료협회(CMA)는 26일 코로나19로 인한 진단∙수술 적체 해소를 위해 최소 C$13억 예산을 추가 투입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CMA는 델로이트사에 의뢰한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국내 진단∙수술의 근 80%를 차지하는 6가지 진단∙수술의 대기 시간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줄이려면 예산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닥터 앤 콜린스 CMA 회장은 “전염병 영향을 향후 몇 년간 체감하게 된다는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가운데, 많은 캐나다인에게 의료 대기는 삶의 질에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라면서 “팬더믹이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또 다른 지연을 일으킬 수 있어, 즉각 적체를 해소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CMA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백내장 수술은 최대 75일, CT촬영은 33일로 대기 시간이 증가했다.

보고서는 코로나19 팬더믹 이전 수준으로 대기 시간을 줄이려면 각 주정부가 기본적으로 배정한 의료 예산보다 최소 15%를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적체 해소를 줄이려면 투자해야 할 예산은 주마다 인구, 인력 등에 따른 차이는 있다. 가장 많은 예산 투입이 필요한 곳으로 CMA는 온타리오와 퀘벡을 지목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는 C$1억5,100만 추가 예산이 적체해소에 필요하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캐나다 6대 진단∙수술과 코로나19 이후 평균 대기 시간

  • 관상동맥우회술(CABA, 심장수술) : 34.4일 (적체 해소에 C$1억0,330만 필요)
  • 백내장: 75.5일 (C$3억5,740만)
  • 고관절 수술: 55.7일 (C$7,740만)
  • 무릎 인공관절 수술: 64.7일 (C$1억0,120만)
  • MRI 검사: 52일 (C$3억7,700만)
  • CT 검사: 33.1일 (C$3억7,700만)
- Advertisement -

답글 남기기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여기에 이름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