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일 (토요일)

캐나다 오미크론 변이에 입국 여객기 승객 전원 코비드 검사 실시 예고

캐나다 국내 곳곳에서 코비드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B.1.1.529) 확진 사례가 발표된 가운데 캐나다 연방정부는 이번 주내 입국자 대상 새로운 검사 정책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30일 예고했다.

26일 캐나다 연방정부는 오미크론 변이가 퍼진 남아프리카 7개국 방문자의 입국을 금지하고 검사를 강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입국 및 여행금지 7개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모잠비크, 보츠와나, 짐바브웨, 레소토, 에스와티니, 나미비아다. 연방정부는 30일에는 나이지리아, 말라위, 이집트를 입국 금지 국가 목록에 추가했다. 해당 국가 거주자와 14일 이내 방문 경력이 있는 타국적자는 캐나다에 입국할 수 없다. 캐나다인과 영주권자는 입국할 수는 있지만 입국 사전, 입국 직후, 입국 8일차 모두 3차례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와야 격리를 해제할 수 있는 조건이다.

캐나다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 나와

28일 온타리오주정부 보건부 장관은 오타와에서 이미 2건의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최초 오미크론 확진자는 26일 입국 금지 발표 대상 국가 출신이 아닌, 나이지리아를 여행했던 사람으로 드러났다. 이어 29일에도 오타와에서 추가 확진자 2명과 해밀턴 거주 2명 대상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온타리오주정부가 발표했다. 또한 퀘벡도 최초 사례가 있다고 29일 발표했다.

30일 캐나다 서부에서도 감염자가 확인돼 앨버타주정부와 브리티시컬럼비아(BC) 주정부가 오미크론 확진자를 발표했다. BC주 확진자는 최근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돌아온 프레이저 보건청 관할 지역 거주자로 격리 중이다. 주정부는 주민 204명이 오미크론 확산 지역에 최근 다녀왔다며, PCR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여객기 탑승객 전원 코비드 검사 예고

캐나다 연방정부는 캐나다 도착 모든 국제선 항공기 탑승객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을 30일 발표했다. 검사는 캐나다 국내선과 미국 노선만 예외다. 쟝-이브 듀클로 연방 보건부 장관은 검사를 준비되는 데로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검사는 무작위로 일부 승객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연방정부 계획에 따르면 향후 백신 접종 완료자는 도착 후 검사 결과가 음성이 나올 때까지 격리해야 한다.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은 도착 후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14일간 격리해야 하며 그 사이 8일 차 검사를 추가로 받아야 한다.

부스트샷 접종 검토 시작

캐나다 연방정부는 백신 공급 가이드라인을 정하는 국가면역자문위원회(NACI)에 부스트샷 접종 여부에 대한 자문을 요청했다. 앞서 이미 NACI는 원호시설 거주자와 고령자에 대한 부스트샷 접종을 권고한 상태다. BC주는 1월부터 부스트샷 접종에 들어간다. 이번에 연방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대응에 부스트샷이 필요한지 여부를 빠르게 평가해달라고 요청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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