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연방총선, 다시 소수 정부로 자유당 재집권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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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
소수 정부로 자유당(LPC) 재집권 윤곽이 거의 완성됐다.

제 44대 캐나다 연방총선 20일 오후 11시, 전국적으로 총 94.3% 개표가 완료됐다.

자유당 소속 후보들은 선거구 156곳에서 출마 후보 중 가장 많은 표를 받고 있다.

제1 야당 보수당(CPC)은 122곳, 퀘벡당(BQ)은 32곳, 신민주당(NDP)은 26곳에서 당선이 유력하다.

환경주의 정당 녹색당(GP)은 2곳에서 당선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개표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로 늘어나겠지만, 현재까지 총선 투표율은 53.46%로, 2019년의 제 43대 연방

총선의 투표율 67%보다 상당히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1신] 캐나다 연방총선, 자유당 다시 소수집권 가능성

제 44대 캐나다 연방총선의 끝이 보인다. 일렉션스 캐나다(캐나다 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오후 7시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투표를 끝으로 개표 작업에 착수했다.

캐나다 연방하원은 총 338석으로 한 정당이 170석을 넘게 차지해야 야당의 협조 없이도 자체적으로 법안 통과가 가능한 다수 정부를 구성할 수 있다.

캐나다 주요 언론은 이번 제 44대 총선에서 집권 자유당의 소수 집권을 예상하고 있다.

오후 9시 19분 기준 근 75% 개표 작업이 끝난 가운데, 자유당(LPC) 157곳, 보수당(CPC) 120곳, 퀘벡당(BQ) 32곳, 신민주당(NDP) 27곳에서 1위로 앞서가고 있는 상태다.

녹색당(GP)과 피플스파티(PPC)는 현재 1위인 곳이 나오지 않고 있다.|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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