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통계청의 여성 교육 현황을 보면, 최근 STEM 관련 고등교육을 받은 이민자와 가시적 소수 비율이 늘고 있다.
STEM은 Sc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공학), Math(수학) 약자다.

캐나다 대학 대부분 학과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은 여초 현상이 발생하고 있지만, STEM과 법학에서는 예외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25~64세 여성 중, 법학, 수학, 컴퓨터∙정보과학, 공학 분야 학위 소지자는 10.6%에 불과하다. 반면에 가시적 소수나 2016년 기준 이민 여성의 경우 17%가 STEM 학위를 가지고 있다.
특히 중국계 여성은 22.5%가 STEM 학위 소지자다.

캐나다 정부 STEM 우대 정책 추진 중

여성 STEM 전공자 증가 원인 중 하나는 캐나다 이민부가 STEM 관련 학위 소지자로 캐나다 국내 고용 오퍼가 있으면 영주권을 다른 전공∙경력자에 비해 쉽게 내주기 때문이다.

한편 캐나다 정부는 STEM 교육을 강화하는 추세로 25~34세 사이 젊은 캐나다 여성 중 STEM 학위 소지자 비율은 16.3%로 상승했다.

STEM 우대 정책은 캐나다 연방정부의 주요 교육 정책 중 하나다.

최근 10년 사이 STEM 관련 대학 예산 증액, 고용 진흥책, 별도의 STEM 분야 교육자 시상, STEM 학위∙경력자 특별 이민 도입 등을 캐나다 정부는 일관되게 추진했다.

STEM은 고급 두뇌를 육성하는 만큼, 개인에게는 상당한 도전이 있는 좁은 문이지만, 통과하면 그만한 보상이 주어진다.

2015년 25~34세 공학 학위 소지자 평균 연봉은 7만 6,500달러로 문리대 계열 학위 소지자보다 47% 더 많다.
또한 전체 연령대에서 석사 이상 STEM 학위 소지자의 경력직 연봉은 35만 달러로, 일반 평균 연봉 6만 달러에 비해 거의 6배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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