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소비자 물가 5.7% 상승… 1월보다 더 올라

캐나다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2022년 2월 연 5.7% 상승해, 1991년 8월 연 6% 상승 이래로 최고치라고 캐나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했다. 2022년 들어 2개월 연속 연간 물가상승률이 5%대를 넘었다. 월간 상승률은 2월 1%로 1월 0.9% 상승에 이어 2013년 2월 이후 최대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보다 32.3%, 식료품 가격은 7.4% 오른 가운데, 주거 비용 역시 6.6% 올라 1983년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률을 보였다.

휘발유 가격은 동부 유럽과 중동에서 발생한 지적학적 갈등이 공급에 불확실성을 초래하면서 1월보다 6.9% 올랐다. 다른 중유와 기타 유류 가격 역시 한 달 사이 8.5% 올랐다.

식료품 가격은 쇠고기(+16.8%)와 닭고기(+10.4%), 를 포함한 육류(+11.7%) 가격이 크게 오른 점이 반영됐다. 육류 가격은 1월 대비 2월 10.1%나 올랐다. 또한 유제품과 계란 가격 역시 6.9% 올랐다. 우유 가격 자체가 올랐기 때문이다. 빵류 가격은 3.7% 올라 1월 7.5% 상승보다는 둔화했다.

주거 비용은 소유 비용(+6.2%)과 임대 비용(+4.2%)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주택 재건축 비용(+13.2%)과 기타 소유주 유지비용(+14.3%)이 증가했다.

한편 주방 가전 가격이 2월 많이 올랐다. 조리기기(+9.4%), 냉장∙냉동고(+15.4%), 세탁∙디시워셔(+9.1%) 등이 1년 전보다 많이 올랐다. 반면에 전화요금은 2월 7.9% 하락했다. 통계청은 “소비자 부담 금액이 줄지 않고, 같은 요금을 내지만 전보다 더 많은 데이터 용량을 제공받게 된 결과”라면서 이 때문에 전화요금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없었다고 분석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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