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8일 (수요일)

캐나다 성인 중 11%는 백신 거부자

여론조사 기관 앵거스리드는 캐나다 국내 코비드19 백신 거부자에게 이유를 설문한 결과 “개인의 자유”(58%)와 “건강상 우려”(58%)가 주요한 이유였다고 3일 발표했다.

또 다른 이유로 34%는 “코비드19는 건강상 심각한 위협이 아니다”라고 보고 있다. “종교상 이유”로 접종 거부 비율도 10%다.
백신 거부자의 90%는 코비드19의 건강상 위협이 과장돼 있다고 보고 있고, 84%는 자체 면역력으로도 감염 대응에 충분하다고 믿는다.

앵거스리드는 응답 내용을 기준으로 백신 거부자 비율을 캐나다 성인 인구의 11%로 집계했다. 백신 접종 여부 설문에서 “백신을 맞지 않겠다” 7%와 “계획에 없다”와 “확신이 없다” 각 2% 응답자를 백신 거부자로 봤다.

캐나다 연방정부가 10월 30일까지 집계한 12세 이상 코비드19 백신 접종률은 최소 1회 이상 기준 88.39%다. 접종 의사가 있는 이들은 거의 다 맞았고, 이제 거부 의사가 확실한 거부자 그룹이 남았다고 볼 수 있다.

젊은 남성과 고소득층 백신 거부자 비율 높아

백신 거부자 비율이 가장 높은 집단은 18~34세 남성(17%)이다. 반면에 거부자 비율이 가장 낮은 집단은 55세 이상 남성(5%)과 여성(6%)이다. 젊을수록 거부자 비율이 높다.

소득 수준으로 보면 연소득 15만~20만 달러 사이에 백신 거부자 비율이 19%로 가장 높다. 다음이 연소득 2만5,000~5만 달러 그룹(14%)이다.

인종 차이도 있어서 원주민 중 백신 거부자 비율이 18%로 여느 그룹보다 높다. 또한 가시적 소수 역시 14%로 비가시적 소수(백인) 8%와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인다.

정치적 성향면에서는 보수 비율이 높다. 백신 거부자 중 36%는 피플스파티(PPC)에, 32%는 보수당에 투표했다. 13%는 투표하지 않았고, 자유당(LPC)이나 신민주당(NDP)에 투표한 비율은 각 3%, 녹색당과 퀘벡당(BQ)은 1%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관련 설문은 2021년 9월 29일부터 10월 3일일 사이, 캐나다 성인 5,011명을 대상으로 시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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