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3일 목요일

캐나다 새 코로나19 확산 모델 발표하며 강력한 거리 두기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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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내에서 하루에 2만~ 6만 명의 신규 감염자가 연말에 나올 수 있다는 코로나19 감염 모델이 20일 캐나다 연방정부에서 발표돼 화제다.

일단 하루 최대 6만 명 감염 모델은 실제 발생 가능성은 높지 않다. 캐나다인이 앞으로 가정 밖의 사람과 접촉을 늘렸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발표문에서도 하루 2만명 발생 가능성을 앞세웠고, 6만 명은 ‘최악의 경우의 수’로 설명했다.

현재 캐나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0일 기준 전날보다 3,294명이 증가해 누적 31만9,045명이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 48명이 증가해 1만1,313명이다. 활성 환자 수는 5만2,228명이다.

2차 파동에 방역 위한 명령 발표

겨울 기온이 떨어지면서 2차 파동으로 확진자가 늘자 각 주정부는 가정 외의 접촉을 줄이려고 각종 명령을 내리고 있다.

연방정부도 2만~6만 명 신규 감염 모델을 발표하면서 방역 조치에 귀 기울여달라고 캐나다인에게 요청하고 있다.

저스틴 트루도 캐나다 총리는 20일 “우리 모두는 손을 들어버리고, 자신의 역할을 하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라며 “마스크 착용을 중단하거나, 필요보다 외출을 자주 하는 이들이 여기에 속한다”라고 말했다.

트루도 총리는 “이런 사람들을 보고 ‘어쩌면 나도 좀 더 긴장을 풀어놓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라고 유혹이 올 수 있지만, 현실은 우리는 이들의 반대로 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외출 자제

연방정부 닥터 테레사 탐 캐나다 연방 공중 보건 책임자(CPHO) 등 연방 방역 관련 책임자들의 20일 메시지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신체적 거리 두기를 지키며, 외출을 자제하라”는 요점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닥터 탐은 방역을 위한 ‘가정(household)’의 정의를 “한 집안에 거주하거나 지난 2주 안에 자주 만난 사람”으로 하고, 이 범위 안에서 만남을 제한하라고 권고했다.

닥터 탐은 직계 가족이더라도 자주 만나지 않는 경우, “예컨대 다른 주에서 공부 중인 자녀는 방역 기준 상 가정 외에 있다고 봐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트루도 총리는 백신 도입 단계에 대해서도 경계했다. 트루도 총리는 백신 개발과 관련해 “이제 터널 끝이 보이지만, 향후 몇 개월간은 현명하게 버텨야 한다”라며 “백신 사용 승인은 끝이 아니라 끝의 시작에 해당한다”라고 말했다.|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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