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7일 (목요일)

“캐나다 살아서 다행” 트위터 올린 전직 장관, 여론에 뭇매

케서린 매케나 전 캐나다 환경부 장관이 트위터에 15일 글을 올렸다가 상당한 비판을 받고 있다.

2021년까지 집권 자유당(LPC)소속 하원의원이자 장관으로 활동한 매케나 전 장관은 “오늘 뉴스를 읽어보니, 자유를 중시하고 인권을 존중하면서 다양성과 관대함이 있는 나라 캐나다에 살아서 매우 다행이라고 느낀다”라고 적었다. 이어 “우리는 완벽하지 않고 나라를 건설해나가는 중이지만, 나는 다른 곳을 선택하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단순히 캐나다에 대한 긍지를 들어낸 글로도 볼 수 있지만, 매케나 전 장관이 언급한 뉴스는 미국 버펄로 총기 난사 사건이다.
흑인 10명이 18세 백인 용의자 페이튼 겐드론의 총기 난사로 숨진 사건이다. 겐드론은 극단적인 인종 혐오에 빠져 범행을 수개월부터 계획했고, 집에서 320km 떨어진 곳에서 증오범죄를 실행에 옮긴 혐의를 받고 있다.

매케나 전 장관을 비판하는 이들은 캐나다 국내에도 인종 증오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고, 범죄 역시 존재한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일부는 매케나 전 장관이 백인이라서, 차별과 혐오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 캐나다 뉴스와 정보, 조이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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