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26일 토요일

캐나다 식료품 사재기 정점은 지났다

캐나다 국내 식료품 사재기 정점은 지났지만, 식료품 판매 업체 매출은 지난해보다 여전히 증가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이 작성한 4월 11일까지 식료품 판매 통계를 보면 사재기는 3월 13일에 전년 대비 46% 증가하며 정점에 달했다.

13일 연방정부가 불필요한 여행을 금지하고 연방하원이 코로나19(COVID-19)로 정부 예산안 심의를 미루기로 발표하자, 많은 이들이 식료품을 챙겼다.

그 다음 주인 16일에도 식료품 매출은 40% 증가해 사재기 기류가 이어졌다. 

16일에는 연방정부가 대부분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고, 외국 항공기는 4개 주요 공항에만 이착륙할 수 있다고 선언한 날이다.

4월 들어서는 지난해 대비 12% 증가

다만 사재기로 인한 큰 폭의 매출 증가는 계속 이어지지는 않았다. 3월 25일 연방정부가 캐나다 비상 대응 혜택(CERB)  도입을 선포한 날, 식료품 매출은 전년보다 12% 증가했다.

4월 들어서는 부활절 연휴의 증가(19%)를 제외하고, 식료품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를 보였다.

단 통계청은 3∙4월 구매 증가가 공포심에 의한 구매인지 또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미리 구매 횟수를 줄이기 위한 구매였는지, 또는 단순히 떨어진 식료품 창고를 채우기 위한 구매인지에 대한 판단은 유보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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