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불법 체류자, 추방 과정에서 사망

▲ 캘거리 시경은 8일 관련 사건에 대한 문답을 진행했다. 화살표를 클릭하면 기자회견이 재생됩니다.


캐나다 불법 체류자 1명이 추방 과정에서 7일 숨져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캘거리에 장기 거주했던 49세 사망자는 CBSA(캐나다국경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비행기 탑승 전에 CBSA 공무원 2명과 싸움을 벌였다. 이후 의료 비상 상황이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니나 패텔 CBSA 프레이리 지역 임시국장은 사건에 대한 짧막한 개요만 발표하고, 수사는 캘거리 시경(CPS)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CBSA는 언론 질문에 대해서도 시경에 문의하라고 답변하고 있다.

캘거리 시경은 7일 오후 3시경 공항파견 근무 중인 시경 소속 경관으로부터, 탑승 전 CBSA 공무원과 싸움을 벌인 남성 승객을 태운 암스텔담행 KLM 여객기가 이륙 전 게이트로 귀환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병원 이송 후 오후 4시 30분 경 숨진 남성에 대한 부검을 완료했으나, 사망 원인은 조사 중이라며 밝히지 않았다. 사망자 신원에 대해서도 친지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며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은 관련 사건에 연루된 CBSA 공무원 2명도 병원에 이송돼 가벼운 부상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콜린 치즘 캘거리 시경 경사는 “연행 중 사망 사건으로 조사 중”이라며 “수사 정확성과 증인의 회상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기 위해 제한적인 정보만 현재 공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 JoyVancouv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