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보건부가 19일 5~11세 대상 화이자 제조 코비드19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
보건부 대변인은 캐나다 연방 국가면역자문위원회(NACI) 권고에 따라 5~11세에게는 아동용 저용량 백신을 2회 접종을 시행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접종 주기는 1차 접종 8주 후 2차 접종을 권장했다.
11월 18일 현재 캐나다 국내에서는 12세 이상 인구의 89%가 최소 1회 코비드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12세 이상 완전 접종을 끝낸 비율은 85%다. 전체 인구 비율로는 78%가 최소 1회 접종을 받았고, 75%가 접종을 끝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정부는 지난 10월 26일에 이미 5~11세 대상 백신 접종 준비를 하고 있으며, 연방 정부의 사용 승인 후에 접종을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BC주에서는 PHN(개인 보건 번호)이 있는 주민은 온라인으로 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BC주민이 아닌 방문자 신분 등으로 PHN이 없는 경우에는 전화나 서비스BC 사무소를 방문해 백신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 캐나다 뉴스와 정보, 조이밴쿠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