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보건부가 베이핑(vaping), 즉 전자담배 추가 규제안을 5일 발표했다. 청소년과 젊은 층에 베이핑이 널리 퍼지고 있다며, 건강상 우려와 함께 나온 대응 발표다.

지네트 페티파스 테일러 캐나다 보건장관은 ▲베이핑 광고 추가 규제 ▲베이핑 상품 진열 제한 ▲청소년 대상 교육안을 제시했다. 정부는 베이핑 광고를 허가제로 하며, 내용에 건강상 경고를 포함할 방침이다. 테일러 보건 장관은 관련안을 향후 45일간 공청회를 거쳐서 확정하면 연방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캐나다 정부는 베이핑이 니코틴 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며, 폐를 손상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베이핑 액체 안에 든 폼알데하이드나 아크롤레인, 니켈, 알루미늄, 주석 등이 폐 손상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보건부는 밝히고 있다. 또한 “식물성 글리세린이나 프로필렌 글리콜은 화장품이나 감미료 등으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장기간 흡입했을 때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불확실한 상태”라며 “무엇 하러 위험을 감수하느냐?”고 지적하고 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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