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부동산 업체 로열르페이지는 별장 가격이 4.7% 오를 전망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로열르페이지는 “올해 1분기 별장 가격은 평균 C$41만1,471로 5% 상승했다”라며 “온타리오와 퀘벡의 높은 수요를 배경으로 올해 별장 가격 상승세를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캐나다 중부 별장 수요 증가는 브리티시 컬럼비아(BC)의 수요 저하를 상쇄하는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8.3% 줄 전망으로, 온타리오의 낮은 매물과 BC 수요 저하가 주원인으로 지목됐다.

젊은 세대와 부모 세대 별장 두고 경쟁

별장을 두고 은퇴 연령에 이른 베이비붐 세대와 어린 자녀를 둔 젊은 세대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필 소퍼 로열르페이지 CEO는 “베이비붐 세대 중 젊은 편에 속하는 이들은 은퇴를 10년 앞두고 있고, 더 나이 있는 같은 세대는 은퇴 길에 있다”라며 “이 가운데 작은 별장이나 오두막, 샬레 스타일의 은퇴용 부동산에 대한 수요 증가가 보인다”라고 말했다. 소퍼 CEO는 “젊은 가족도 전통적으로 별장 수요의 상당한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라며 “아이를 키울 특별한 곳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때문에 젊은 가족과 부모 세대가 수변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베이비붐 세대는 온타리오와 퀘벡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존 교외의 주택을 투자의 지렛대로 활용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 지역 내 별장 가격을 올리는 요인이다.

“온타리오와 앨버타가 별장 가격 상승 주도”

캐나다 국내 별장 가격 상승은 올해 온타리오와 앨버타가 각각 7.2%와 10.2% 올라 주도할 전망이다.
특히 앨버타에서도 캐나디안 로키 인근 캔모어에서 11.4%로 가장 높은 가격 상승 예상이 나왔고, 주내 다른 지역은 한 자릿수대 상승 전망이 나왔다.
장기적으로 2020년 봄까지 별장 가격은 C$41만1,471에서 C$42만9,714로 4.7% 오른다고 로열르페이지는 예상했다.
2018년 평균가 C$66만6,924로 캐나다 국내에서, 앨버타 다음으로 가격이 높은 BC 주내 별장은 올해는 0.4% 오른 C$66만9,601에 머문다는 예상이다.
로열르페이지는 2020년에 BC 별장은 C$68만1,142로 올해보다 1.7% 상승세를 기대하고 있다.
BC에서 별장이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은 오카나간 중부지만, 올해는 가격이 지난해보다 3% 내려, 단독주택이 C$64만에 거래될 전망이다.| JoyVancouver 🍁 | 권민수

댓글 남기기

의견을 남겨주세요!
여기에 이름을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