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20일 일요일

캐나다-미국 통행 제한 7월 21일까지 연장

캐나다-미국 국경 통행 제한이 30일간 추가 연장돼, 당국은 7월 21일까지 필수가 아닌 왕래는 계속 제한한다.

저스틴 트루도 총리는 16일 오전 발표에서 캐나다-미국 국경 통행 제한 연장을 발표하면서 “양국 국민의 안전 유지를 위한 중대한 결정이다”라고 말했다.

평소에 하루 20만 명이 왕래하던 캐나다-미국 국경은 코로나19 팬더믹 대응을 위해 지난 3월 21일부터 비필수 여행을 제한하기 시작했다.

관광∙여행(쇼핑) 목적 여행은 비필수 여행으로 지정돼 캐나다-미국 국경을 왕래할 수 없다.

상업∙무역 목적 왕래는 허용해 화물 왕래나 출장은 계속 이뤄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을 고려한 협의를 통해 국경 왕래 제한 기한 연장을 30일 단위로 발표하고 있다.

14일간 자가 격리 조건부로 가족 상봉은 가능

또한 6월 9일에는 외국인 입국 금지 조항을 일부 완화해 직계 가족 상봉을 허용했다.

캐나다 국내 거주 영주권자나 시민권자의 ▲배우자와▲자녀▲부모 ▲보호자 또는 가정교사는 외국 국적자라도 캐나다 입국 후 14일간 격리 조건부로 캐나다에 입국할 수 있다. 14일간 격리 조건이 있어서, 여행 기간은 최소 15일 이상이어야 한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정부, 우려 표명

이 가운데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정부는 가족 상봉 허용 규정 남용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가능성을 우려하는 성명을 지난 주말 발표했다.

BC주 확진자는 16일 오전 기준 총 2,745명이다. 반면에 BC주 남쪽의 미국 워싱턴주 확진자는 2만6,158명으로, 큰 차이가 있다.

닥터 보니 헨리 BC주 보건 책임자(PHO)는 워싱턴주 입국자로 인한 2차 파동 발생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지난 4일 발표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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