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4일 금요일

캐나다 대형 석유회사 합병 발표… 주가∙앨버타 경제에 영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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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내 대형 석유회사 합병이 업계와 산유주 앨버타에 미칠 영향력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오일샌드 업체 세노버스(Cenovus)와 허스키 에너지(Husky Energy)는 25일 두 회사의 합병 계획을 발표했다.

세노버스는 올해 봄부터 허스키와 합병 협상을 시작했으며, 이번 합병 발표 후 2021년 1분기까지 합병 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두 회사 모두 알버타의 오일샌드 생산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허스키는 주유소 체인과 정유 시설을 캐나다 주요 지역에 보유하고 있다.

합병 후 회사 규모는 C$236억으로 세노버스가 허스키 주식 인수 형태로 이뤄진다. 합병이 완료되면 세노버스 주주는 합병 회사의 지분 61%를 허스키 주주는 39%를 보유하게 된다.

합병 회사의 주식은 허스키 주주는 1주당 세노버스 0.7845주로 전환해 받게 되며, 추가로 세노버스 주식을 일정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워런트를 허스키 주당 0.0651주 비율로 받는다.

허스키 주식 69%는 홍콩 부호 리카싱이 자신의 투자회사 허치슨 왐포아(40%)와 개인 지분(29%) 형태로 보유하고 있다.

최근 유가 하락으로 어려운 캐나다 대형 석유회사가 합병으로 활로를 찾고자 한다는 기대와 동시에 두 회사가 합병하면서 인원 감축 또한 불가피하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두 회사는 합병 발표에서 C$12억 규모의 시너지가 발생하며, 대부분 시너지 효과는 합병 첫 해에 자원 가격과 별개로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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