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 (목요일)

캐나다 대학 학비는 평균 C$6,463

2019/20학년도 캐나다 대학생 평균 학비는 C$6,463으로, 1년 전보다 5.3% 내렸다.
학위 과정 대학원생 평균 학비도 C$7,056으로, 1년 전보다 4.5% 내렸다.
이 처럼 학비가 내린 배경은 온타리오 대학교 학비가 인하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온타리오 주정부는 학자금 융자와 학비 지원 예산을 삭감해, 적지 않은 학생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즉 학비는 내렸지만, 학비를 납부하는 데 도움주던 예산을 크게 줄였다.
한편 유학생이 캐나다 대학에 내는 평균 학비는 C$2만9,714으로 7.6% 상승했다. 유학생이 대학원에 다니면, 평균 학비는 C$1만7,744으로 역시 4.4% 올랐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학비 가장 많이 올라

캐나다 통계청의 대학교 학비 통계를 보면 2019/20학년도에는 브리티시 컬럼비아(BC) 학비가 가장 많이 올랐다.
BC 대학교 학비는 전년대비 8.5%나 올라 캐나다 주중에 가장 많은 인상폭을 보였다.
캐나다 10개 주 중 8개 주에서 대학교 학비가 올랐다. 온타리오는 할인, 앨버타는 동결됐다. 인상폭이 가장 작은 주는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2%)다.
대학원 학비는 BC가 1.3% 올라, 주 중에 인상폭이 가장 작았다. 대학원 학비는 서스캐처원이 4.1%로 가장 많이 올랐다.

학비는 치대 최고

대학교 학과/학부별 평균 학비를 비교해보면 치대가 C$2만1,717로 가장 비싸다. 이어 의대, 법대, 검안학과, 약대 순이다.
반면에 간호학과 인문계는 학비가 저렴한 편이다.
의료 계통의 경우 대학 학비 지원 및 장학금 등 혜택이 많은 편이며, 간호사는 인력 부족으로 인해 특히 각 주정부가 학비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평균 학비는 캐나다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에게만 해당 되며, 유학생은 주나 학과에 따라 일반 학생의 3~4배 학비가 부과된다. | JoyVancouver|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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