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표 록 싱어, 고드 다우니 별세

트루도 총리부터 각계 각층 추모 이어져

트레지컬리힙스 고드 다우니
사진= 고드 다우니. 촬영=theHops.com/David Bastedo

캐나다 록음악 밴드 [icon name=”external-link-square” class=”” unprefixed_class=””]트레지컬리힙스(Tragically Hips) 리드싱어 고든 다우니(Gordon Downie)가 17일 온타리오주 킹스턴에서 별세했다. 향년 53세. ‘고드(Gord)’라는 명칭으로 더 자주 불린 고인은 1983년 고등학교 밴드부 친구들과 함께 트래지컬리힙스 결성 했다. 이후 캐나다에서 가장 사랑받는 그룹으로 성장했다.

트레지컬리힙스 공식 웹사이트에 올라온 고인 가족 추도 성명을 보면, “고드는 많은 삶을 살아왔다고 했다. 음악가로, 그는 그 삶을 30년 이상 살았는데, 그 대부분은 고등학교 친구들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드는 집에서 좋은 아빠이자, 아들, 형제, 남편, 친구로 부단히 노력해왔다. 누구도 삶의 모든 면에서 고드처럼 열심히 일한 사람은 없다. 누구도” 라고 적었다.

저스틴 트루도(Justin Trudeau) 캐나다 총리는 18일 [icon name=”external-link-square” class=”” unprefixed_class=””]고인을 추모하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트루도 총리는 “거의 50년간, 고드 다우니는 캐나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말해왔다. 그는 캐나다의 가장 상징적인 밴드의 대표 인물이며, 록스타이자 예술가, 그리고 시인으로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가사를 가지고 나왔다”고 추모 성명에서 밝혔다.

다우니는 2016년 5월 뇌종양 말기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캐나다 전역을 돌며 고별 공연을 했다. 고인은 죽기 직전까지 음악 창작 활동을 했다. 오는 27일에는 솔로 앨범인 ‘Introduce Yourself’를 공개할 예정이었다.| JoyVancouver 🍁 | 권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