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달러 가치 6일 상승

중앙은행 기준금리 인상 여파

스티븐 S. 폴로즈(Stephen S. Poloz)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 사진=Bank of Canada

캐나다중앙은행이 6일 기준금리를 1%로 인상했다. 올해 7월 12일 기준금리를 0.75%로 인상한 후, 두 번째 인상이다.
중앙은행은 캐나다 경제가 금리 인상을 감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 인상 발표에서 “기대보다 더 캐나다 경제가 광범위한 성장세를 자체적으로 유지 가능한 선에서 보였다”며 “소비가 활기를 보이는 가운데, 지속적인 고용∙소득 증가가 성장을 뒷받침해줄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캐나다달러 가치상승

6일 금리인상은 캐나다 달러 가치 상승(대미환율 하락)을 불러왔다. 루니(C$1)는 U$81.53¢으로 전날 U$80.83¢보다 올랐다. 대미환율로 보면 6일 C$1.2264로 전날 C$1.2371보다 내렸다. 캐나다 달러로 미국 쇼핑을 한다면 약간 유리해졌다. 반대로 미화로 송금받아 생활한다면 약간 불리해졌다. 원화 환율은 6일 1만원에 C$10.82로 전날 C$10.94보다 소폭 하락했다.

시중은행 금리 인상 전망

중앙은행 금리 인상은 시중은행 금리 인상을 유도할 전망이다.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이용자는 매월 부담하는 액수는 변하지 않더라도, 상환액에서 이자 비율이 높아져, 추후 갱신 때 금리 인상 전 예상보다 더 갚아야할 금액이 남는다. 새로 모기지를 얻거나 갱신할 때 부담이 늘 전망이다. 가을철 주택 구매를 위해 모기지를 얻을 계획이라면 인상 전에 미리 낮은 이자율일 때, 서둘러 상담을 받아두는 편이 유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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