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15일 (금요일)

캐나다 달러 가치 2018년 4월 이후 최고

캐나다 달러 가치가 2021년 들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대미 환율이 내리고 있다는 의미다.
2021년 1월 6일 대미 환율은 C$1.2675로 앞서 12월 평균 C$1.28보다 내렸고, 2018년 4월 이래로 최저치다.
캐나다화 1달러 기준으로는 U$0.7889로, 장중 한 때 U$0.79를 넘었다.
지난 5일 사이 캐나다화 1달러 원화 환율은 최저 848원대에서 최고 859원대를 오갔다. 6일에는 C$1당 857원16전이다.

석유 감산 합의 영향

외환 전문가들은 캐나다가 산유국인 점이 환율에 작용했다고 봤다.
OPEC(석유수출국기구) 감산합의에 따라 유가가 오르면서, 캐나다 달러 가치가 함께 오르고 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1년을 끌어온 감산합의를 한 후 6일 배럴 당 U$50.85로 연초 최저가 U$47선을 탈출했다. 부수적으로 미국 제조업이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활동 증가를 보이면서, 유류 수요 증가 전망도 유가상승의 원인이다.

캐나다 달러 가치는 팬더믹 이후 오름세

코로나19 팬더믹이 캐나다 국내에서 시작한 2020년 3월에 캐나다달러 가치는 U$69센트선으로 저점을 찍은 후, 이후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 사이 안전 투자처를 찾아 미화로 자금이 흘러들어 가면서 미화가 강세인 시점도 있었다.

캐나다 금융 전문가들의 환율 전망은 일치하지는 않는다. 차이점은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어느 요소에 더 힘을 싣느냐다. 유가가 2021년 평균 배럴당 U$55~65 사이가 된다는 전망에 따라 캐나다 달러 가치도 동반 상승(대미환율 하락)한다는 전망이 있다. 이 사이에 캐나다 은행이 저금리 정책을 계속 유지한 결과로, 대미환율이 다시 3월에 C$1.30선으로 오른다는 전망도 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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