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국내 65세 이상 노년 중 58%, 50~64세 78%는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인바이로닉스 리처치가 에이지웰 의뢰로 시행한 설문 결과다.
브리젯 머피 에이지웰 상무는 “설문 결과를 보면 65세 이상 캐나다인은, 50~64세 처럼, 기술 사용에 자신감이 있고, 이런 기술이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머피 상무는 노년층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건강 유지와 가능한한 남의 도움을 받지 않는 독립적인 생활 유지에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10명 중 7명은 인터넷의 사용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노년층이 기술적인 어려움을 겪을 때 도움을 받는 대상은 자녀(53%)가 대부분이며, 손자나 손녀(18%)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설문 결과를 보면 노인들은 새 기술에 대해 거부감이 없다.
오히려 65세 이상 74%, 50~64세 80%는 현재 기술 이용을 편리해 하고 있다.
달리 표현하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패드 사용 못 하는 사람이 오히려 노인 중 소수라는 점이다.
매일 인터넷을 사용하는 비율이 86%에 달한다.
또 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는 15%에 불과하며, 61%는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Similar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