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기업이 2019년 1분기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운영 수익을 2.2% 이상 늘렸다면, 캐나다 평균 이상 성적을 거뒀다.
캐나다 통계청은 2019년 1분기 캐나다 기업 평균 수익은 총 C$1,069억으로 앞서, 2018년 4분기보다 0.3% 또는 C$3억2,200만이 감소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수익 감소는 금융업에서 두드러졌다.
비금융업만 평균 수익만 따로 보면 1년 전보다 C$21억이 증가한 3% 성장을 기록했다.
통계청은 비금융업종 17개 중 9개에서 수익 상승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주력 업종 중 하나인 유류와 가스 추출 및 지원업종 수익은 올해 1분기 C$16억이 증가해, C$6억7800 수익 감소를 기록한 2018년 4분기 C$9억0,900만 실적과 대조를 보였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6.4%), 특히 이중 차량 및 부품 제조업과 석탄, 석유 관련 제조업 수익 성장이 1년 전보다 두드러졌다.
반면에 소매(-4.5%), 특히 의류와 백화점, 잡화점(-16.6%) 매출이 크게 줄었다. 도매(-1.8%) 역시 1년 전보다 부진했다.
금융권은 모기지 대출이 격감하면서 수익이 7.2% 줄어들었다. 특히 신용대출(-18.4%)과 수탁 이용(-18.1%) 등 은행권 주요 활동이 전반적으로 위축됐다.
다만 같은 금융권에서 보험(+2.1%)은 소폭 성장을 이뤘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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