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국민연금, 한국에 투자 늘려… 죽전 데이터센터 투자

캐나다국민연금운용위원회(CPPIB)는 퍼시픽자산운용(Pacific Asset Management Company)을 통해 한국에 2,000억원(약 2억1,430만 달러)을 투자한다고 21일 발표했다.

투자 대상은 경기도 용인의 죽전 데이터센터로 9만9,070평방 미터에 지하 4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설돼 망중립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현대 건설이 시공한다. CPPIB 외에도 드림마크1, GS리테일, 신한금융투자 또한 공동투자자로 나서 전체 투자 규모는 8,280억원이다. 2024년 6월 완공 후 LG CNS가 운영할 예정이다.

길 쵸우 CPPIB 북아시아 부동산 담당 이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데이터 센터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코비드19 팬데믹이 더욱 수요를 가중시키고 있다”라면서 “한국 기업들은 지역내 기술과 혁신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국가적 수요로 인해 디지털 기간 시설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쵸우 이사는 “이번 합작 사업은 각 파트너의 강점을 조합해, 세입자에게 최고급 데이터 센터를 제공하게 된다”라면서 “이 지역에서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계속 확대할 방침이어서, 이번 사업은 CPPIB에 중요한 투자 기회다”라고 말했다.

CPPIB는 캐나다국민연금의 연기금을 운용하는 전문 투자 관리 기관으로 수익률이 높은 포트폴리오 유지로 유명하다. 2021년 총수익률이 20.4%로 839억달러를 벌었다. 캐나다인 2,000만명을 위한 연기금을 관리하며 토론토에 본사를 두고 있다. 정부와 독립적으로 투자 결정을 하는 기관으로 2021년 12월 31일 현재 연기금 총액은 5,504억 달러에 달한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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