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국내 5개 도시 주택 시장 상당히 취약하다"

캐나다 주택모기지공사(CMHC)가 캐나다 주택 시장에 상당한 취약점이 보인다고 26일 경고했다.
밴쿠버를 포함한 5개 주요 도시의 중간 수준의 고평가(Overvaluation)와 가격 가속도(Price Acceleration)가 경고 배경이다.
CMHC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주택시장 진단 보고서(Housing Market Assessment·약자 HMA)주택시장 전망보고서(Housing Market Outlook∙약자 HMO)를 발표했다. 분기별로 나오는 HMA는 사전 경고가 목적이다. 경고 기준은 네 가지 기준 평가를 활용한다. 고평가는 집 값이 지역 소득, 인구, 모기지 금리 상태에 비해 지나치게 비싼 상황을 의미한다. 가격 가속도는 단기간 내 집 값이 일정 수준 이상 상승할 때를 의미한다. 과잉공급(overbuilding)은 수요에 비해 주택이 너무 많이 건설되는 상황이다. 과열(overheating)은 고평가 주택 매매가 계속 일어날 때 내려지는 진단이다.
CMHC는 취약점으로 인해 2017년에는 상승세를 탔던 주택 착공량이 2019년까지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단 감소 수준은 지난 5년간 평균을 지키는 선이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취약 지역 5곳: 토론토, 해밀튼, 밴쿠버, 빅토리아, 서스카툰

CMHC는 주택 시장이 상당히 취약한 지역으로 토론토, 해밀튼, 밴쿠버, 빅토리아, 서스카툰을 지목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요 2개 도시가 포함됐다. 전국적으로 과잉공급은 없지만, 캘거리, 에드먼튼, 세인트존스에는 지나치게 많은 주택을 짓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들 시장에서는 새로운 주택과 매매가 이뤄지지 않은 주택 매물이 수요를 주거 수요를 초과할 수 있다.
BC 주택 시장에 대해 CMHC는 주택 착공량과 판매가 2018년과 2019년에 감소하지만, 그런데도 예년 수준 이상을 유지한다고 내다봤다. 향후 2년간 주택 시장이 균형 시장 장세를 향해 움직이는 가운데, 매매가격은 계속해서 느린 속도로 오를 전망이다. 또한 임대 시장은 계속해서 상당한 수요가 있어서, 공실률은 상당히 낮은 수준을 보이고, 평균 임대료도 오를 전망으로 CMHC는 내다봤다.

HMA보고서 주요 내용

  • 토론토 주택 재판매 시장이 최근 완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모든 종류 주택에서 중간 수준의 가격 가속도가 상당한 주택 가격 상승을 통해 목격됐다. 높은 주택가격은 소득이나 인구 성장 같은 기초 경제 요소로는 해명되지 않는다.

  • 해밀튼 주택 시장은 5분기 연속 상당히 취약한 곳으로 남았다. 가격 상승이 경제와 인구 기반보다 더 빠르게 오르고 있다.

-밴쿠버 주택 시장은 중간 수준의 과열과 가격 가속도, 고평가를 근거로 계속 상당히 취약한 곳으로 남았다. 수요 공급 불균형이 다가구 주택을 중심으로 재판매 시장에 남아있다.
-빅토리아는 아파트와 타운홈 재판매 시장에서 높은 가격 매매가 계속 이어져 과열 문제가 남았다. 다만 새 주택 매물이 매우 적어 실제 강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는 근거도 있다.
한편 향후 캐나다 전국 평균 주택 매매가격은 과거 4년간 보다는 느린 속도로 오를 전망이다. 올해 평균 주택 매매 가격은 C$49만3,900~51만1,300사이를 보일 전망이다. CMHC는 2019년까지 평균 주택 매매가격을 C$49만9,400~52만4,500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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