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0일 (수요일)

캐나다 관광업, 내수 일부 회복

캐나다 국내 관광업이 내수를 통해 올여름 기지개를 켰다.

캐나다 통계청은 지난 29일 캐나다 관광 소비가 2분기 4.2% 증가해, 1분기 2.5% 감소에서 반전했다고 2021년 2분기 국가 관광 지표를 발표했다.

통계청은 코비드19이 2분기에도 경제에 계속 영향을 미쳤지만, 이전보다 더 많은 지역에서 방역 규제가 풀리고, 예방접종률도 늘어나면서 관광 산업에 더 나은 환경이 조성됐다고 분석했다.

2분기 관광 지출 증가는 주로 숙박업(+6.1%)과 식당과 음료 서비스업(+4.3%)에서 두드러졌다.

캐나다인의 관광 관련 지출은 1분기 -2.9%에서 2분기 5.4%로 반전했다. 캐나다 국내 숙박비(+8.1%), 식음료비(+5.1%), 여객 항공비(+13.4%)가 지출 증가에 주요 요인이다.

그러나 내수만으로는 과거 관광 경기를 회복하기에는 한참 부족하다. 통계청은 2021년도 2분기 관광 지출은 2019년 4분기, 코비드19 직전보다 55.4% 적다고 밝혔다.

또한 전체 관광 관련 지출에서 내부 비중이 무려 97%에 달해, 여전히 외국인 관광객 지출이 실종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2019년 4분기 관광업 내수 비중은 73.3% 였다.

이번 2분기 수치는 향후 발표 예정인 3분기와 비교 자료로 의미가 있다. 2분기까지는 코비드19로 인한 육로 국경 봉쇄가 이어졌고, 3분기에야 육로 국경이 재개방됐기 때문이다.

캐나다 국경은 2021년 8월 9일부터 미국인 대상으로, 이어 9월 7일부터 전 세계 외국인 대상으로 코비드19 백신 접종 완료 시에는 관광 등 비필수 여행 목적으로 입국할 수 있게 열렸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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