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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공항 입국자 무작위 코비드19 검사 잠정 중단

캐나다 공항 입국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코비드19 검사를 2022년 6월 11일부터 30일까지 잠정 중단한다.

캐나다 연방정부 관계 부처 장관들은 공항 이용 피크시즌이 시작되면서, 이용자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임시로 무작위 검사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코비드19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공항에서 계속 검사를 받게 된다.

7월 1일부터 무작위 검사를 재개할 때는, 미접종자를 포함해, 공항 외 별도 장소에서 코비드19 검사를 받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한편 육로 입국자 대상 무작위 검사는 그대로 시행한다.

미국 음성 확인서 제출 면제 가능성

한편 복수의 언론이 미국 입국자 대상 사전 음성 확인서 제출이 면제될 예정이라고 10일 보도했다.

케빈 묘노즈 미 백악관 대변인도 계획이 있다는 점을 트위터로 밝히기는 했지만, 적용 시점을 공식화하지는 않아, 관련 보도 적용 여부에는 아직 주의가 필요하다. 당국의 공식 발표가 있기 전까지는 사전 음성 확인서 제출은 필요하다.

캐나다는 이미 2022년 4월 1일부터 입국 사전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입국할 수 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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