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F-150
포드 F-150은 2019년 8월 캐나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이다. 사진=Ford Canada

캐나다 국내 경트럭 판매가 승용차 판매량의 3배 가까운 수준이다.
2019년 8월 데로저스사의 캐나다 전국 차량 판매 보고서를 보면 경트럭은 8월 한 달 동안 13만8,903대가 판매됐다.
경트럭 판매량은 지난해 8월 대비 8.4% 증가했다.
반면에 승용차는 8월 동안 4만3,147대가 판매돼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18.3% 감소했다.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판매 대수를 보면 승용차는 34만9,948대로, 경트럭 98만5,732대의 ⅓을 약간 넘었다.
경트럭 차종에는 픽업 트럭 뿐만 아니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이 포함된다.
캐나다에서는 최근 승용차보다 SUV를, 세컨카로 픽업트럭을 구매하는 비율이 늘고 있다.

여름철 시장 FCA의 승리

북미 오토메이커 3사 중, 8월 캐나다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건 포드로 2만6,655대를 판매했다.
그러나 포드의 수치는 1년 전보다 8.8% 감소했다.
2위 제네럴모터스도 2만5,171대를 판매했지만 지난해보다 3.4% 판매량이 줄었다.
3위 피아트-크라이슬러(FCA)는 2만2,648대를 판매해 지난 여름 부진을 딛고 27.5% 판매량 증가를 기록했다.

한국산 차량 꾸준한 성장

승용차 시장 부진에도 불구 한국차는 꾸진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는 1만3,265대를 판매해 지난해보다 1.1%, 기아는 7,640대를 판매해 지난해보다 3% 판매량이 늘었다.
일본차들은 도요타를 제외하고는 부진하다.
도요타는 2만0,286대를 판매해 지난해보다 10.4% 판매가 늘었다.
반면에 혼다는 1만6,542대로 판매량이 1.4%이 줄었다.
또한 다른 일본 상표 차량인 닛산(1만1,226대 -7.6%), 마즈다(6,408대 -0.2%), 스바루(4,730대 -6.1%), 미쓰비시(2,022대 -16.3%) 등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줄었다.
일본메이커의 고급 브랜드 중에서는 렉서스(2,108대, +2.6%)만 판매가 늘고, 애큐라(1,828대 -1%), 인피니티(1,012대 -15.7%) 등은 판매가 줄었다.
독일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3,965대를 판매해 지난해보다 판매량을 18.4% 늘린 반면, BMW는 3,023대를 판매해 지난해보다 8.1% 부진했다.
아우디는 3,166대(2.1%)로 소폭 판매가 늘었다. | JoyVancou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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