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k of Canada
사진=Bank of Canada

캐나다은행은 4일 기준금리를 1.75%로 동결했다.
캐나다은행은 기준금리 발표 보고서에서 “미-중 무역갈등이 상승하면서, 세계무역은 수축했고, 기업투자는 약화했다”라며 “이러한 압력은 지난 7월 통화정책보고서(MPR) 예상치를 넘는 수준이다”라고 밝혔다.
은행은 미국경제 성장이 둔화했지만, 여전히 정부와 소비자 지출의 부양은 받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달러 가치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원자재 가격에 대해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가격이 내림세로 표류하고 있다”라고 은행은 진단했다.
시중 은행 금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채권 금리에 대해서는 “기록적으로 낮은 수치”라며 “캐나다를 포함해 타국 중앙은행의 정책적 대응과 앞서 우려가 섞인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캐나다 달러 가치 하락

캐나다 달러가치는 외환 시장에서 4일 하락세를 보였다.
이미 미-중 무역전쟁으로 미화 가치 또는 대미환율이 오르는 흐름에서 금리 동결은 흐름을 더 가속화했다.
미화 U$1은 캐나다화 C$1.3339, 원화 1,213원09전이다. 캐나다화 C$1은 미화 U$0.7497, 원화 909원46전이다.

캐나다 경제 하반기 저속도 움직임 예상

캐나다은행은 “7월 보고서 예상대로, 캐나다 경제는 2분기 강한 경제 성장을 보였다”라며 “그러나 이런 일부 강세는 일시적 현상이다”라고 진단했다.
2분기 경제 성장은 에너지 관련 수출 회복과 증대에 힘입었다. 1분기 약세를 보였던 관련 분야 수출이 늘었다.
주택 관련 활동도 재판매와 수요를 따라잡기 위한 착공 물량 증대에서, 낮아진 모기지 금리의 도움을 받아 활기를 띠었다.
단 이런 흐름은 모기지 채무 증가를 몰고 와, 캐나다 경제의 약점을 강화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캐나다은행은 지적했다.
연봉이 오르면서, 근로소득이 증가했지만, 소비자 지출은 2분기에 기대하지 못한 약세를 맞이했다.
또한 수출 불안으로 기업 투자도 1분기에 못 미치고 있다. 이런 요소를 종합해 캐나다은행은 올해 하반기 성장은 둔화한다고 예상했다.
한편 물가 상승률은 목표선인 2%대에 머물 전망이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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