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경제는 15년 만에 호황

2분기 경제성장률, 지난해보다 4.5% 성장

부자 고양이
사진=pixabay/allange

캐나다 경제는 호황이다. 분기별 경제성장률(실질GDP성장률)이 2017년 2분기 1.1%를 기록, 1분기 0.9%에 이어 성장을 이어갔다. 2분기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2분기보다 4.5% 증가한 수치다.

캐나다 통계청은 지난달 31일, “올해 1∙2분기 경제성장률이 합계 2%를 기록해 2002년 같은 기간 2.1%에 이어 가장 높은 수치로, 15년 만에 호황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호황을 맞아 가계 소비도 계속 늘고 있다. 올 2분기 가계 소비는 1.1% 증가해 1분기 1.2% 증가와 거의 같은 수치를 보였다. 소비는 주로 차량 구매(2%), 주거∙상하수도∙전력∙난방 및 기타 유류(0.9%), 의류와 신발류(5%)에서 늘었다. 반면에 부동산 투자는 1분기 2.9% 증가에서 2분기 1.2% 감소로 전환했다. 이 결과 소유권 양도비용이 6.7% 급감하는 수치를 보였다. 통계청은 “온타리오주가 4월 새로 도입한 비거주자 대상 주택 구매 관련 세금(외국인 주택 취득세)”효과로 분석했다. 부동산 투자는 줄었지만, 여름을 맞아 주택 수리는 1.1% 증가했다.

캐나다 상품∙서비스 수출도 2분기 2.3% 증가했다. 특히 상품 수출이 2.8% 늘어난 호조를 보였다. 서비스 수출은 0.1% 감소했다. 수출은 항공기와 기타 교통관련 장비∙부품류(13%)에서 크게 증가했다. 또 석유∙가스 등 에너지 제품(8.4%)과 자동차와 부품(1.8%) 수출도 증가해, 상업 서비스(-2.7%) 수출 감소를 상쇄했다. ⓙⓞⓨ Vancou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