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보기
    뉴스 캐나다 겨울에 흔한 병(2) 노로바이러스, 급성 장염

    캐나다 겨울에 흔한 병(2) 노로바이러스, 급성 장염

    -

    기사 상단광고

    겨울에 자주 발생하는 급성 장염

    노로바이러스(Norovirus) 감염으로 인한 급성 장염은 연중 내내 발생하지만, 브리티시컬럼비아(BC) 보건부에 따르면 겨울에 특히 자주 일어난다.

    바이러스 노출 1~2일 사이에 발병해, 1~3일간 배탈, 구토, 설사의 증상이 일어난다. 추가로 구역질, 경련, 오한, 열에 시달릴 수 있다.

    구토와 설사가 이어지면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탈수 증상을 막을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위생과 관련돼 있다. 카운터탑, 싱크대 등의 표면에 바이러스가 머물며 이를 만진 손을 입에 넣으면 전염된다.

    일반적으로 감염 상태의 사람이 손을 씻지 않고 물, 얼음, 식품을 만지면서 퍼진다.

    혹은 감염된 사람이 토할 때 공기 중에 부유하게 된 미세한 바이러스가 호흡을 통해 다른 사람이 감염된다.

    주의할 점은 항생제가 노로바이러스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점이다.

    병원에서 별다른 조처 없어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급성 장염이 대해서는 병원에서도 별다른 처방을 해주지 않는다.

    대게 충분히 쉬고 물을 많이 섭취하라고 권장한다. 탈수 증세가 있을 때만 대응해 치료한다.

    입이 마르고, 피로하며, 어지럽거나, 평소보다 소변 양이 주는 게 탈수 증세다.

    설사나 구토를 멈추기 위해 상표명 펩토비스몰(Pepto-bismol), 성분명 비스무트 살리실레이트(Bismuth subsalicylate) 같은 배앓이 약을 먹는다.

    해당 약은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다.

    단 해당약은 위궤양이 있거나, 살리실산 계열 약품(예 아스피린)에 알러지가 있는 경우 섭취하면 안된다.

    일반적으로 임신 중이거나 12세 미만에게는 펩토비스몰을 권하지 않으며, 고열이 있거나 당뇨, 관절염, 통풍 등이 있으면 의사나 약사에게 확인 후 섭취해야 한다.

    바나나, 따뜻한 스프나 죽이 증세 호전에 도움 된다. 당분이 많이 들어간 음료, 주스나 탄산음료는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다.

    손씻고, 소독해서 예방

    브리티시컬럼비아 질병통제청(BC CDC)에 따르면, 평소 손을 자주 씻는 버릇이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막을 수 있다.

    화장실 사용 후나, 병원 등 환자가 많은 곳이나 공공장소 문고리를 잡은 후, 조리 전에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비누로 씻어야 한다.

    또한 표백제 1대 물 50 비율로 만든 액체로 세면대와 싱크대 등을 소독해 바이러스 전염을 막는다.

    일반적으로 물 1리터에 표백제 20밀리리터를 섞어 사용한다.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장염 환자 발생이 의심되면 감염자가 만졌거나, 구토 중에 노출된 식품은 폐기해야 한다.

    식기는 세제를 이용해 온수로 씻어내야 한다. 토사물이나 설사가 묻은 빨래도 세제를 이용해 세탁해야 한다.

    토사물이나 설사에 있는 바이러스는 약 2주간 머물며 전염될 수 있다.

    치우는 사람도 전염되지 않도록 고무 장갑을 끼고 작업하고 이를 씻어내야 한다.

    사용한 걸레도 다른 곳에 사용하지 말고 빨아야 한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기사하단 광고

    댓글 남기기

    의견을 남겨주세요!
    여기에 이름을 입력해주세요.

    - 사이드바 광고 -

    뉴스

    랭리 윌로우브룩 쇼핑몰에서 개머리판 폭행 사건

    랭리 윌로우브룩 쇼핑몰에서 한 청소년이 21일 개머리판에 얻어 맞은 사건이 발생했다. 폭행은 순식간에 발생했다. 쇼핑몰 감시 카메라 내용을 보면 용의자는 라이플을 들고 나타나 청소년 몇몇을...

    우버∙리프트 밴쿠버에서 운행허가 받아

    라이드헤일링 업체 우버와 리프트가 BC주 승객운송위원회(PTB)에서 로워매인랜드와 위슬러에서 운행 허가를 23일 받았다. 영업을 위해 필요한 다음 절차로 밴쿠버시 사업자 면허 취득과 ICBC(BC 차량보험공사) 보험 구매...

    ‘스스로 죽음을 택할 권리’ 확대에 대해 캐나다인 의견 쏟아져

    캐나다는 2016년 6월부터 말기 질병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 '의료 지원을 통한 사망(Medical Assistance in Dying∙ 약자 MAID)'또는 안락사를 허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자유당(LPC)는 안락사 제도...

    캐나다 경제 전망 ‘불확실’ 지적돼

    캐나다 경영진 중 상당수가 향후 12개월 국가 경제 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고 CPA(캐나다 회계사 협회)가 시행한 설문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경영진 위치에 있는 전문...

    시애틀 다운타운 총기 난사로 1명 사명 7명 부상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22일 오후 5시경 발생해 1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당했다. 시애틀 시경은 1500번지대 서드에비뉴(3rd Ave.) 에서 총격 직후 용의자들은 현장에서 도주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