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과 가짜 출국도장
▲ CBSA(캐나다국경관리청)가 뉴캔컨설턴츠로부터 압수해 공개한 중국 여권과 가짜 출국 도장.

고객의 캐나다 영주권 유지를 위해 거주기간 조작을 한 이민컨설턴트 회사 직원에게 9일 법원은 20개월 금고에 벌금 C$4만4,659를 선고했다.
헤자오펭씨는 뉴캔컨설턴츠(New Can Consultants 이하 뉴캔)라는 회사에서, 이민 컨설턴트 자격이 없는 상태로 중국인 고객 151명을 관리했다.
그의 고객 중 상당수는 중국에 거주하면서도 캐나다 영주권 유지를 원했는데, 헤씨는 중국 출국 도장을 위조해 이를 도왔다는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캐나다 영주권자는 일부 예외 조항을 제외하고는, 5년 중 2년을 캐나다 국내에 거주해야 영주권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헤씨는 관련 활동 중 발생한 소득을 국세청에 신고하지 않은 점에도 유죄를 인정해 벌금 처벌을 받았다.
헤씨를 포함해 뉴캔 관계자 중 9명이 줄줄이 법정에서 심판을 받은상태다.
해당 회사는 2006년부터 2013년 사이 중국인 1,600명의 영주권 취득 업무를 하면서, 거주 기간, 거주지 조작, 가짜 일거리 제공 문서 위조와 탈세 등을 도운 혐의로 관련자가 모두 체포됐다.

뉴캔 사주는 벌금 내지 않아 눈총

뉴캔 사주로 검찰에 기소된 왕순씨(49세)는 2015년에 금고 7년에 벌금 C$91만이 선고받았다.
왕씨는 불법 이민컨설팅, 허위진술, 위조, 사기, 여권 사기, 주소 사기, 고용 사기, 공문서와 사문서 위조 수건으로 기소됐다.
그러나 이미 2017년에 조기 임시석방돼 감옥에서 나온 상태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정부는 왕씨가 임시석방 후에도 벌금을 내지 않아, 그의 리치몬드 소유 주택에 대한 압수를 추진하고 있다.
왕씨과 함께, 사실상 한 회사인 월롱 인터네셔널 인베스트먼트를 운영한 젱웬예씨도 같은 해 집행유예 2년 상당에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뉴캔을 이용한 이들도 상당수가 영주권 박탈, 캐나다 국세청 감사와 체납 세금에 대한 벌금 등 처분을 받았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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