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각 주수상 지지율, 코비드19 정책에 따라 차이

여론조사 기관 앵거스리드는 캐나다 각 주수상 지지율이 코비드19 정책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고 17일 발표했다.

특히 올해 6월 주총선을 앞둔 덕 포드 온타리오주수상의 지지율은 30%로 이전 여론조사보다 6% 포인트 하락해 재임 기간 중 최저치다.

코비드19 대응과 관련해 포드 주수상이 잘못하고 있다는 온타리오주민은 67%에 달한다. 특히 4명 중 3명이 코비드19 검사키트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고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가장 큰 비판을 받고 있는 주수상은 제이슨 케니 앨버타 주수상으로, 주민 78%가 케니 주수상의 코비드19 대응이 부실하다고 비판하고 있다.

지지율이 가장 낮은 주수상은 매니토바주의 헤더 스테픈슨 주수상으로 지지율이 단 21%에 불과하다. 스테픈슨 주수상은 브라이언 팔리스터 주수상이 9월 사임한 후 집권당 경선을 통해 선출됐다.

팔리스터 전 주수상은 식민지 시대 개척자들이 원주민을 선의로 대했다는 발언을 해 원주민 차별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고 미화한다는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

한편 지지율이 50%대로 높았던 스캇 모 서스캐처원 주수상 지지율은 45%로, 코비드19 대응이 부실하다는 여론에 따라 지지율이 급락한 상태다.

지지율 높은 주수상들도 하락세

반면에 팀 휴스턴 노바스코샤주수상 지지율은 57%로 캐나다 국내 최고 수준이다. 노바스코샤 주민은 휴스턴 주수상의 팬데믹 대응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지지율 50%가 넘는 주수상으로는 프랑수아 르골 퀘벡주수상(55%), 존 호건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수상(54%), 앤드류 퓨어리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주수상(51%)이 있다.

그러나 이들 퀘벡, BC, 뉴펀들랜드 주수상 인기는 최근 검사키트 공급 문제로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상태다.

호건 BC주수상의 경우 코비드19 대응과 관련해 잘 대응한다는 여론이 53%, 잘못 대응한다는 여론이 39%다. 지난해 7월보다 잘한다는 여론은 10%포인트 감소하고, 잘 못한다는 여론이 8%포인트 증가했다.

BC주의 경우 백신 공급은 잘하고 있다(72%)는 여론이 압도적이지만, 코비드19 검사 키드 제공과 관련해서는 잘 못한다는 여론이 66%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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