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일 (토요일)

캐나다인 55%가 한국에 대해 긍정적

캐나다인 대상 15개국 호감도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코가 설문 조사한 결과, 한국은 6위에 올랐다.

한국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표시한 캐나다인 비율은 2021년 12월 설문에서 55%로, 1년 전보다는 2%포인트 하락했다.

중국에 대한 여론 부정적

리서치코는 중국에 대한 호감도 하락에 집중해 보고서를 작성했다.
중국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밝힌 캐나다인은 20%에 불과해, 2020년 12월 19% 이래로 큰 변화가 없다는 지적이다.

마리오 캔세코 리서치코 대표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최를 불과 몇 주 앞두고 캐나다인 3분의 2(68%)가 중국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표시했다”라면서 “특히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에서는 71%, 연방 보수당 투표자 중에는 77%로 (중국에 대한 부정적 견해 표시 비율이) 더 높다”라고 설명했다.

중국보다 호감도가 낮은 나라는 이란(16%)과 15개국 중 최하위인 북한(14%)이다.

미국에 대한 여론 개선

또 다른 G2이자 이웃 국가인 미국에 대해서는 캐나다인 50%가 긍정적으로 봤다. 과거 트럼프 행정부 당시 32%보다 상승해, 일단 바이든 행정부 들어 회복세를 보였다.

미국에 대해 긍정 표시를 한 비율이 가장 높은 주는 앨버타주(58%)이며, 이어 퀘벡(56%), 온타리오(51%) 순이다.

BC주에서는 미국을 긍정적으로 보는 비율이 44%로 대서양 연안주들(44%)과 비슷하다. 미국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은 서스캐처원과 매니토바(36%)에서 가장 낮다.

호감도 상위와 하위 국가 큰 변화는 없어

캐나다인 중 가장 다수가 호감을 표시한 나라는 영국(71%)이며, 이어 독일, 일본, 이탈리아가 69%로 동률이다. 프랑스도 68%로 호감도가 높은 국가 그룹에 속한다.

반면에 30% 미만 호감을 표시한 나라는 베네수엘라(28%), 러시아(24%), 사우디아라비아(23%), 중국, 이란, 북한 순이다.

러시아는 캐나다인 연령에 따라 호감도 차이가 있다. 18~34세는 31%가 러시아에 긍정적인 반면, 35~54세는 26%가, 55세 이상은 단 16%만 긍정적이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관련 설문은 2021년 12월 15일부터 17일 사이, 캐나다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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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1. 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썩 좋지 않은 이유가 뭘까요?
    아시는분들 답글 부탁해요..
    너무 궁금하네..

    • 안좋아한다기 보다는 아직도 잘 몰라서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에 북한과 구분 못하는 사람도 아직 적지 않고요. 캐나다의 젊은 세대는 2010년대 이후 한류덕분에 한국과 북한을 잘 구분하는 편이지만, 나이든 세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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