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5일 (수요일)

캐나다인 3만7,000명 신속항원검사 결과 3명 중 1명은 양성

캐나다 통계청이 15세 이상 캐나다인 근 3만7,0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2월 21일부터 3월 13일까지 설문한 결과 55%가 코비드19 신속항원검사를 했다고 밝혔다. 검사자의 31%가 양성 판정이 나왔다.

신속항원검사는 가정에 배포된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결과를 의료진에 연락하지 않은 사례도 상당수여서, 위의 수치는 현재 의료진이 확인한 확진 사례를 기준으로 발표하는 공식 코비드19 확진자수보다 실제로는 감염자가 더 많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2021년 11월 오미크론변이 확진자가 처음 캐나다에서 발견된 이후, 해당 변이는 캐나다 국내 코비드19 발병 사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의료당국은 코비드19 검사 수요 폭증으로 PCR 검사 공급이 한계에 이르자 신속항원검사를 늘려 대응 중이다.

다만 통계청은 조사 방식이 전체 인구를 분석하는 표본조사 방식이 아니어서, 설문 결과를 캐나다 전국 상황으로 해석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해당 설문 응답자 중에는 주로 젊은층이 검사를 한 비율이 높고, 지역에 따라 검사 비율은 큰 차이가 있었다. BC(브리티시 컬럼비아)주민 응답자는 37%가 검사를 한 반면, 서스캐처원주민 응답자는 84%가 검사했다. 이런 지역 검사 비율 차이는 설문 조사를 실시할 당시 코비드19 검사키트 보급률이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통계청은 밝혔다.

대체로 자녀를 둔 가정의 검사 비율이 높아 5~11세 자녀 가정은 80%, 12~17세 자녀 가정은 77%가 검사를 했다. 반면 5세 미만 자녀 가정은 상대적으로 낮은 65%가 검사를 했다.

한편 설문 당시에는 자가진단키트 배포가 지연돼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응답한 BC주민 응답자 비율이 50%로 높았다. 그러나 4월 4일 기준 성인 인구의 10배에 가까운 4,000만 상자분이 BC주내 공급된 상태다. BC주에서는 3월 23일 이후로 18세 이상은 약국에서 무료로 자가진단키트를 받을 수 있게했고, 추가로 4월 11일부터는 개인의료번호(PHN) 제시 없이도 받을 수 있게 보급량이 많이 증가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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